아래 뉴스가 나온게 2015년 5월인데,
배치 지역이 대구 일거란 말이 돌았지요
그러면서 영구 주둔 운운하고 있었어요
미 국무 차관보, "사드 포대, 한반도 영구 주둔 고려"
한미방위조약에 의하면, 미군 기지에 미군이 가져다 놓으면 한국 정부는 비용을 부담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 외 지역에 가져다 놓으면 한국이 시설, 물자 등등 다 책임져 줘야 함
당연, 미군 입장에서는 미군 기지 한복판에 사드 시설 가져다놓으려 하겠지요? 너무 당연한 겁니다
그런데,
대구 한복판 미군기지에 사드 시설 가져다 놓으면, 우리나라 난리 안날까요?
당연, 국방부가 제발로 알아서 대구 하지말고, 다른데 좀 가져다 놓자고 할 수 밖에 없고
다른데로 치워놓으면 우리가 지갑 열게 되어 있는 것임
국방부는 성주군 성주포대에 주한미군 사드 시설 가져다 놓으면서,
우리 군 쓰던거 미군에 그대로 주면 되니 문제 없다는 식으로 얼버부리는데
그쪽 원하는대로 다 맞춰주어야 하는게 사실입니다
일본 등에는 사드 레이더만 설치되어 있고,
사드 체계가 미사일 발사대 포함해서 해외에 이식되는건 성주군이 최초랍니다
토지 보상 비용 등등 따지면 돈이 천문학적으로 들겁니다
저는 결과적으로 차라리 우리가 저걸 구입하자~ 하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한 1.5 조원 하는거 같은데... 제대로 호구짓 하는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정부기관 총 동원해서 홍보질 하겠지요)
이런 기사도 있네요
[추적] 미국이 예산도, 관리요원도 없이 ‘사드 한국 배치’ 강행하는 이유
‘한국 구매’를 기본 방침으로 정한 미 국방부, 일단 배치하고 보자?
"아니 한미동맹이라면서, 아니 미국이 미국 돈으로 우리를 보호한다면서, 아니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준비했다면서, 어떻게 사드 한국 배치에 대해 미국 국방 예산도 훈련된 요원도 부족한 상황에서 그런 결정을 하셨나요"라는 질문이 얼마나 허망한지를 보여준다. 어쩌면 시링 국장은 "내가 그 답변을 굳이 내 입으로 해야 하느냐"고 항변할지도 모른다. 다시 2년이 지난 WSJ의 보도 내용을 보자. "미국은 사드를 주한미군에 배치한 후 한국이 구매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기자는 당시 WSJ의 보도에 씁쓸한 감탄을 금할 수 없다.
방한한 미사일방어청 시링 국장이란 사람을 세일즈맨으로 보고
어제 그가 한 인터뷰를 보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알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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