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 비상대책회의]
워마드의 전태일 열사 모욕 관련 논평
전태일 열사에 대한 모욕
혐오 사이트 워마드가 최근 전태일 열사를 모욕하고 조롱하는 게시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참으로 경악을 금할 수 없습니다.
전태일 열사는 1960년대 청계천 봉제공장의 재봉사로 일하며 노동자의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무관심한 세상에 노동자의 열악한 현실을 알리고자 22세의 나이로 근로기준법 법전과 함께 분신한
대한민국 노동운동정신을 대표하는 분입니다.
그런데 혐오 사이트 워마드가 독립운동가들 뿐만 아니라
전태일 열사까지 단지 남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미러링의 방식을 차용해 모욕과 조롱을 일삼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러링 방식의 변질에 강력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들은 특정한 목적을 위해 미러링을 수단으로 사용한다고 밝히고 있으나 이미 그들에게 미러링은 수단이 아닌 목적이 되어 버렸습니다.
불특정 다수를 향해 무분별한 혐오와 폭력을 쏟아내기 위해 미러링의 방식을 차용하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이는 정의당의 창당정신을 모독하는 행위이기도 합니다. 정의당의 창당정신은 전태일과 노무현의 만남입니다.
'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이라는 정의당의 캐치프레이즈 자체에 이미 전태일과 노무현의 만남이라는 정의당의 창당 정신이 녹아 있습니다.
정의당은 노동으로 대표되는 전태일과 민주적 시민정치운동을 의미하는 노무현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 숨쉬는 정당이어야 합니다.
당원비상대책회의는 당지도부에게 요구합니다.
“창당정신을 지킵시다!”
“무분별한 혐오와 폭력에 단호히 반대합시다!”
2016년 8월 20일
259명의 당원과 함께하는 정의당 당원비상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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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했던 사람들도 다시 힘을 보태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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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에 입당원서를 내던 날을, 이 글을 읽는 당신은 기억하고 있을까?
우리는 희망을 가지고, 꿈을 꾸었다.
나도 그랬고, 당신도 그러했으리라. 그리고 우리는 아마 같은 희망과 꿈을,
나도 그랬고, 당신도 그러했으리라. 그리고 우리는 아마 같은 희망과 꿈을,
그리고 아마도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노동의 희망을. 시민의 꿈을. 함께 행복한 정의로운 복지국가라는 목표를.
하지만 지금, 당을 떠나가는 사람들은 묻고 있다.
정의당의 정의는 무엇인가, 정의당의 정의는 어디에 있는가.
하지만 지금, 당을 떠나가는 사람들은 묻고 있다.
정의당의 정의는 무엇인가, 정의당의 정의는 어디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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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규에 나와있듯 탈당후 6개월이 지나야 하지만
미리 신청합니다.
많은 당원분들 탈당을 멈추고 기다려주시길 바래요
다시 복당하시는걸 감히 바래 봅니다..
현재 정의당이 처한 상황이 답답하고 싫으시겠지만..
미리 신청합니다.
많은 당원분들 탈당을 멈추고 기다려주시길 바래요
다시 복당하시는걸 감히 바래 봅니다..
현재 정의당이 처한 상황이 답답하고 싫으시겠지만..
* 강남역 살인 사건 당시 일인시위로 메갈에 공격받고 정의당에서 쫓겨난 전 당원이 복당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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