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메갈과 일베의 차이점은 확장성에 있는거같아요.
게시물ID : sisa_7546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거드름
추천 : 1
조회수 : 108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8/21 02:55:29
일베가 세상에 처음 나왔을때. 특히 2012년쯤 일베는 외부로 확장을 시도했습니다.

수많은 남초커뮤니티에 좌표를 찍고 출몰하며 고정일베들이 수많은 자료들을 올리며 일베포밍을 시도했었죠.

그러나 대부분의 남초커뮤니티에서 거센 저항을 받았고 결국 일베에 동조하는 사람들은 일베안에 수용되었죠.

인터넷 어떤곳이던 일밍아웃 하는순간 두들겨맞고 본진으로 도망갔죠. 대부분의 남초 커뮤니티는 일베를 포용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외부 확장에 실패했죠,




그런데 메갈의 경우는 좀 다릅니다. 

여초 커뮤니티의 상당수가 메라포밍 당했고. 그 사상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여성들의 공감대를 얻고있는것일까요?

남초사이트에서 바라보는 것과는 좀 다르게 여초에선 메갈과 워마드를 분리해서 봅니다. 

워마드 자료는 흔히들 생각하는 일베급으로 생각하는 분위기이고 배척당하지만

메갈과 메갈4등의 사상과 행동방식은 흔히들 남초사이트에서 디씨정도의 행동양식으로 인식되고있습니다.

메갈의 고향이 해연갤이니 대부분의 메갈논조가 디씨쪽에서 나오는거 같더군요. 

디씨가 일기방패를 이용해서 야갤등지에 배설물을 쏟아내는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고삐풀린 혐오자료는 워마드에서 생산되고 메갈은 워마드 방패를 이용하여 여성들이 수용할만한 정도의 배설을 한다고 할까요?




아무튼 저는 메갈과 워마드의 논조에 1%도 동조할 마음이 없지만 그들과 대화를 시도하면서 이런 인식의 차이가 있다는걸 느꼈습니다.

특히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과의 대화가 가장 힘들더군요. 왕자가 필요없다의 논조를 내보내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쪽입니다.

자신들이 지지하는 메갈과 워마드는 다르다 라고 생각하는거죠. 뭐 실제로도 분리되어 나갔으니 좀 다른거라고 봐야할지도 모르겠군요.

일베와 디씨를 다르게 생각하는 남초사람들이 많듯이 워마드와 메갈을 분리하여 생각하는거 같기도 합니다.

결국 모든 혐오사이트의 시작이 유식대장과 디시인사이드에서 시작되었네요. 저도 디씨 10년차 변방갤러지만 이런 문제의 시발점이 된 디씨가 문제인가 싶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