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판에서 쓰는 네거티브는 그 내용이 팩트냐 루머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지지자나 국민들에게 '상대후보를 깎아내려 내 지지도를 올리는 방식' 이냐 아니면 '내 정책이나 장점을 홍보, 상대후보보다 우월성을 통한 지지지도를 올리는 방식'이냐의 차이입니다.

 

전자가 네거티브고, 후자가 포지티브(또는 정책 대결)입니다.

 

추미애가 노대통령 탄핵했으니, 이건 사실검증이라 네거티브가 아니고

김상곤의 김종인 연합설은 팩트가 아닌 추론이니 네거티브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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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씀드리지만 네거티브는 '방법론'이지, '팩트냐 루머냐'가 아닙니다.

그리고 이명박이 청문회에 나온다면 그건 범죄 여부, 실정(失政)에 대한 파악을 위해 당연히 과거의 잘못을 모두 따져물어야 합니다.

그건 네거티브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명백히 잘못된 예시입니다.

지금 우리는 경선을 하고 있지, 청문회를 하는게 아닙니다.

 

 

누굴 지지하던지 상관없지만, 잘못된 정보로 여론을 호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