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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당원 투표 전화 안오는 이유 추가
게시물ID : sisa_7554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지서
추천 : 36
조회수 : 1970회
댓글수 : 46개
등록시간 : 2016/08/23 16:20:50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755432&s_no=755432&page=1
 
추가로 하나 더 올리겠습니다.
 
image.png

 
보시다시피 22일 23일 월 화 양일동안 각 시간대별로 한 번 씩 전화가 와야 하는 시스템입니다.
 
물론 그 시간대 중에 한 번이라도 투표를 완료 했다면 더 이상 전화가 오지 않는 것이구요.
 
근데 문제는 전 글에도 적었다시피 첫날 한번 전화가 오고 그 뒤로 오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물론 월 화 양일간 투표를 못해도 수 목요일 동안 자발적으로 투표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게 아니죠.
 
전화가 오는 것과 내가 직접 전화를 거는 것. 
 
별 차이 아닌 것 같지만 자발적인 노력이 들어가냐 아니냐에 따라 투표율이 엄청난 차이를 보일 테니까요.
 
 
그래서 더민주 선거위에 전화해서 알아봤습니다.
 
선거를 치루면서 여기저기 시달렸는지 지친 기색이 역력한 목소리였습니다만,
 
그런 사정을 감안한다 해도 개인적으로 굉장히 불쾌한 통화였습니다.
 
뭐가 불쾌했는지 세세하게 쓰지는 않겠습니다.
 
 
통화 내용만 말씀드리자면
 
나 : 월화 양일간 다섯번의 ARS가 와야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월요일 오전에 한 번 오고 못받았더니 그 후로 안오고 있다.
 
상대 : 일단 월화에 ARS로 진행하고 그 때 투표를 못하게 되면 수목에 자발적인 투표를 할 수 있다.
 
나 : 자발적으로 투표 할 수 있다는 내용은 알고 있다. 내가 궁금한건 왜 와야될 전화가 안왔냐는 거다.
 
상대 : 지금은 그 원인을 파악할 수 없다. 투표중에 시스템을 멈출수는 없기 때문이다. 투표가 끝나면 파악해서 알려주겠다. 
 
나 : 언제까지 알려줄 수 있는거냐. 투표가 목요일에 완전히 끝나니 금요일에는 들을 수 있는거냐.
      아니면 전대까지 완전히 끝나냐 들을 수 있는 거냐.
 
상대 : 지금으로선 명확히 말하기 어렵다.
 
나 : 8월 안쪽으로는 알려줄 수 있는 걸로 기대하고 있겠다.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분명히 와야 할 전화가 안왔습니다.
 
무언가 문제가 있다는 거겠죠.
 
그 문제가 사소한 문제든 치명적인 문제든 문제는 문제입니다.
 
이 문제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어떻게 누가 장담할 수 있나요.
 
시스템을 정했으면 오류없이 그 시스템대로 따르라는 것이 참 무리한 요구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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