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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너무도 행복했습니다. But 오늘... (좀 깁니다. )
게시물ID : sisa_7570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몽돌아찌
추천 : 23
조회수 : 92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8/28 1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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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전당대회 참석하고 투표하고 갈길이 멀어
결과를 보지 못하고 내려 오던 중
통보 받았습니다. 
너무 기분이 좋아 눈물이 나올 지경이더군요. 
과반수로 두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어서 
더 행복했습니다. 

양향자, 김병관 후보에겐 제가 도와드릴꺼라곤
연설때 열심히 박수로 호응할수 밖에 없어
살짝은 아쉬웠지만 당선됐다는 기사보고
또 한번 감동이었습니다. 

새벽부터 일어나 생애 첫 전당대회 참석한다고
부지런 떨어가며 목욕재계하고 
불편한 장거리 버스여행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간 보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분노가 일게끔 하는
몇몇 자당 국회의원들과 언론들의 기사들이 보이네요

우리당의 권리당원과 전국대의원, 국민이 지지한
추미애 대표님의 당선을 폄하하는 내용들. 

친문일색이어서 반쪽짜리 투표이다. 
친노, 친문이어야 당선이 가능한 전당대회였다. 
비주류를 말살하는 투표결과다. 
등등입니다. 

저는 이리 생각합니다. 
왜 친문이고 친노가 당을 장악하게 되었는지
그들은 지금도 깨우치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온라인 입당이 친문, 친노가 아니면
입당을 못하게 되어 있는 시스템입니까?
비주류는 누가 만듭니까?
고 노무현 대통령께서도 비주류였습니다. 

우리 10만 온라인당원이 문재인전대표께서
손목아지 비틀어 가입한 문재인조직 당원이라
이번 대표선출 투표결과라고 말하고 싶은건지
조직 선거니 머니 떠들어대는 인간도
언론에 노출이되고 있더군요. 

물론 당내에서 항상 똑같은 당론으로만
당 운영을 할수만은 없습니다
그래서 토론하고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여
당론을 정하고 한 방향으로 당을 이끌어가야
그 당의 존재가치나 인식이 
국민들에게 각인이 되는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 더불어 민주당에
온라인으로 입당하고 권리 당원이 되고
저같은 경우는 일부러 전국대의원으로 자원한겁니다. 
전국에서 강제적 ARS투표를 못하신
권리 당원 및 국민들께서 
자발적 투표 문자만 오길 고대하고
문자받고 또 연결도 잘되지않는 전화번호를
수십번씩 걸어서 투표하여 도달한 결과치를

소수 비주류여서 당선이 안되는 구조. 
친노, 친문이 아니어서 당선이 안되는 구조. 
다양성을 말살한 투표결과였다. 
정권교체을 이루지 못할 결과다. 

등등으로 폄하하는 내용으로 호도하지 말아야합니다. 

당원들의 의사 결정을 지네들의 
입맛에 안맞는다고 결과 발표 하루도 안지나서
SNS에 올리는 몇몇 분들. 

새로운 지도부가 마음에 안든다는건
이번 선거에서 보여준
우리 당원들의 뜻도 마음에 안든다. 

저는 이리 밖에 인식 못하겠습니다. 

이젠 내홍을 그치고 화합해서 내년 정권 교체에
매진하여 오만한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을
다시 저 밑바닥으로 끌어 내려야 할 때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분들에게 전합니다. 
더불어 민주당 당적을 버리시고 
입맛에 맞는당을 찾아가시라고.........

두서 없이 폰으로 쓴 글에다

얼토 당토않는 개솔 언론 내용과 
일부 몰지각한 당내 프락치때문에
또 한번 열받아 쓴 글이라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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