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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vs 조선일보. 조선일보가 전쟁에서 승리할겁니다.
게시물ID : sisa_7588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pmc3
추천 : 14
조회수 : 215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9/04 19:25:10
 
전투에서 패할지 몰라도 조선일보는 전쟁에서 승리할 겁니다.
 
1. 조선의 뿌리는 깊고 넓어.
 
인정하기 싫지만 객관적 3자적 접근법으로 보면 조중동. 조선일보는 우리나라의 메인스트림입니다. 모든 정보의 생산과 유통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그들이 일하면 안되는게 없습니다. 박그네 겨우 1년반 넘은 정권입니다. 조선일보는 바짝 엎드려서 살수 있어요. 하지만 박그네는 바짝 엎드릴수가 없거든요. 왜냐 이명박 뒤에는 박그네라는 그늘이 있지만 박그네라는 반기문이라는 그늘이 그렇게 좋은 그늘이 아닙니다. 반기문이 대통령이 될 보장 이유 그런거 없어요. 조중동이 협력을 하고 조선일보가 밀고 중앙 동아가 같이 밀고 기획하고 밀고 나가려고 해도 안될겁니다. 왜냐 박그네 때문에.
 
박그네의 뿌리 깊죠. 인프라 넓어요. 게다가 보고 배운 잔인한 권력행사. 잘합니다. 문제는 심각한 민심이반을 읽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아버지 박정희 처럼. 박정희가 죽은 이유는 다른게 아니라 부인 육영수가 옆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옆의 육영수가 있을때는 그런데로 사람 모양새를 하고 살았는데 육영수가 가버리고 난후에는 인간 박정희는 완전히 무너지고 맙니다. 근데 이러한 현상을 겪었음에도 박그네는 그로 부터 배운 바가 없습니다. 지금 구중궁궐에서 심각한 민심이반적 현상에 대해 외면하고 모르고 있습니다.
 
조선일보는 그걸 알고 계속 우병우 때리기를 하는 겁니다. 반기문으로 안된다. 당신이 희생해야 차기 정권을 세운다. 이번 선거 당신이 말아먹으니 책임을 져달라. 이제는 빠져달라. 우리는 반기문 미는 것보다는 김무성이 훨씬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당신이 물러나주면 우리도 당신 퇴임이후를 보장한다. 이걸 하고싶은데 박그네를 그럴 생각이 없어요.
 
조선일보는 당장 전투에 지더라도 당장 몇놈 날려버리더라도 아쉬울게 없어요. 세무조사 몇놈 감옥가는거 ? 그래봐야 사주는 못 건듭니다. 왜 거기 까지 가면 서로 끝까지 가는거니까 서로 그럴수는 없는 겁니다. 서로 같이 가는 동지적 관계를 회복해야 하는데 사주가 감옥가면 동지적이고 뭐고 다 필요없거든요. 조선일보는 다음 대통령 선거에 문재인이 되더라도 살아남아요. 그런데 박그네는 문재인이 되면 100% 청문회 끌려나오고 감옥갑니다. 박그네의 뿌리보다는 조선일보의 뿌리가 훨씬 깊고 굵어요.
 
2. 지금 조선일보와 박그네의 생각차이. 박그네는 이제 버려야 한다.
 
이게 대체적으로 보는 시각입니다. 조중동은 권력과 돈의 흐름에 민감한 집단입니다. 그들은 권력이 대중으로 부터 나오는 걸 알아요. 그래서 끊임없이 대중들을 세뇌하고 반복해서 그들을 포섭하려고 합니다. 종편에서 계속 말로 그들을 선동하고 그들을 자신의 진영논리에 대입하려고 해요. 그들은 이제 박그네라는 상품이 가치를 다했다. 이제 그 상품 폐기처분합시다. 대신에 퇴임 안전을 보장하고.
 
이게 주류적 마인드에요. 근데 이게 내분이 일어났는데 박그네는 아니다 무슨 소리냐. 나는 아직 짱짱하다. 반기문이 내 뒤를 이어받으면 된다. 반기문이 되면 내 뒤가 안전하다. 문제는 반기문이 박그네를 보호해줄까요? 절대로 안해줍니다. 반기문은 반기문 편이지 박그네 편이 아니에요. 한번 대통령이 되면 뭐라하건 박그네 사람들을 치게 되고 박그네는 또 배신당합니다.
 
그러기 전에 조선일보가 손 내민거라고요. 근데 박그네는 자신의 권력을 빼앗으려는 시도로 보는 거고요.
 
3. 조선일보는 대안을 찾으려 하는 겁니다.
 
여전히 대안은 '김무성'으로 보는 거죠. 조선일보는 친문 친노 패권주의 친박 패권주의를 도매금으로 엮어서 용도폐기 하려고 했으나 잘 안됐어요. 문재인은 여전히 잘 나가고 있고 박그네는 일단 상처 받았지만 결국은 당내장악을 다 했거든요.
 
결국은 조선일보는 고개 숙이게 됩니다. 왜냐 조선일보가 아무리 강하다고 한들 국정원 보다는 강하지 않거든요. 지금 현실 주체 세력은 3인방과 국정원입니다. 그들은 무척 강해요. 하지만 반기문이 안되고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 다들 갈리게 됩니다. 그 상황이 오면 조선일보는 몸집을 줄여서라도 살아남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박그네는 다르죠 가장 손봐야 할 대상이 박그네거든요. 온갖 비리만 털어도 박그네는 그 책임을 면치 못할 가능성이 높아요.
 
조선일보는 살아남아도 박그네는 살아나기 힘들다.
 
결론
 
팝콘 먹으면 청와대 조선의 싸움을 지켜봅시다. 결국엔 살아남은 조선일보가 전쟁에서 승리하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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