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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이 내 뜻과 같아서 지지 하는건가요.
게시물ID : sisa_7597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터버크
추천 : 0
조회수 : 27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9/07 16:33:38
그 신문이 내 생각에 잘 보도 하는것 같아서 보는 건가요.

아니면 정치인을 찍어 놓고 신문을 찍어 놓고 이 진영이 멋져 보이니까 지지 하고 나서 논리를 만드는 겁니까. 

전자와 후자를 가르는 중요한 차이는 비판을 하는가 안 하는가 입니다. 완벽한 사람은 없는데다 본인과 정확히 같은 정치인 신문사 진영은 전혀 없습니다. 싱크로율이 100프로 나왔다고 치면 아마 잃어버린 쌍둥이 일지도 모릅니다. 분명 1프로라도 본인과 맞지 않은게 있습니다. 

이때 비판을 하지 않는 다면 진영논리 일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수준을 넘어서 인지부조화로 넘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심지어는 1프로가 아니라 30프로 51프로 일수도 있겠죠. 사실 51프로라면 사람을 바꿔야 하는데. 이제 인지부조화가 발생될 수있습니다.

인지부조화를 간단히 말해보면 이런거죠. 갑이 A인줄 알고 지지 했다가 사실 B라고 밝혀졌는데도 불구하고 갑은 A라고 계속 주장하는 겁니다. 갑이 A가 아닌데 지금까지 자기가 갑이 A라고 이야기 해 온게 있거든요. 그런데 사실 B라면 본인이 불편하고 거부감을 느끼니까 갑을 A라고 계속 주장하는겁니다. 최소한 갑을 보호하죠. 이때 본인도 모를 수 있습니다. 의식 깊은곳에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죠.. 

사실 위의 예는 아주 깨끗한 예이므로 본인이 모를 수가 없습니다만. 실제로는 갑이 A인줄 알았다가 B라는 식으로 반대로 드러나는게아니라 A1~A10이런식으로 밝혀지는게 더 많죠. 이때는 본인도 모르게 쉴드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본인도 인지부조화를 하는지 모르는겁니다. 이상황에서도 당연히 문제가 발생해도 쉴드가 들어가지 비판이 가해지지 않는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인터넷 상이므로 전체적인 네티즌 스케일로 본다면 공격적으로 나올 수도 있습니다 아니 그럴 수 밖에 없을겁니다. 물론 개개인으로 본다면 너무 공격적으로 나가거나 욕을 하는것은 지양해야 겠지만 말이죠. 하지만 진정한 팬이라면 비판해야 맞는것인데 우리는 정치인의 팬이라기 보다는 대표자를 찾는것인데, 내 대표자가 잘못하고 있는데. 언론이라면 나의 스피커가 이상한 소리하고 있는데 옹호만 하고 있다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그 사람을 왜 지지 하시나요? 왜 그 신문을 보십니까? 커버 처주려구요? 아니면 내 생각을 표현 하려고 혹은 내 목소리를 내려고 지지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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