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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민주당 김민석 만나 "당 떠난 분들 모시겠다"
게시물ID : sisa_7602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권분열반대
추천 : 26/5
조회수 : 2332회
댓글수 : 102개
등록시간 : 2016/09/09 18:26:07
당떠난 동교동 구태세력과는 통합 논의해선 안된다며
선명한 야당 외치던 추미애는 어디갔습니까?

동교동 후단협 쁘락치 김민새를 복당이요? 통합한다구요?
복당시키는 순간 당신은 동교동 쁘락치임을 자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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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에 사실상 통합 제의

【서울=뉴시스】박대로 전혜정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김민석 민주당 대표를 만나 "당이 분열되고 분화되는 과정에서 당에 좌절하고 실망하고 분노해서 당을 떠난 분들을 한 분 한 분 정성껏 모시겠다는 약속을 누차 했다"며 더민주와 민주당 간 통합 가능성을 언급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 대표와 만나 "내가 통합으로 민생 정권을 약속드린다고 여러 차례 말했다. 집 나간 며느리 돌아오는 가을 전어 역할을 하겠다, 당을 통통하게 살찌우겠다고 약속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1995년 김대중 대통령을 만나 뵙고 입당할 무렵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활동했던 김민석 동지가 당 대표가 되고 난 후에 크게 축하를 해줬다"며 오늘은 내 통합 의지에 동의를 하면서 당 대표실로 예방을 해줬고 그래서 절차는 어떻든 간에 통합의 의지에 동감을 하면서 마음을 합치겠다는 흔쾌한 말씀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 대표는 "우리는 뿌리가 같기 때문에 김대중 대통령 문하생이고 멀리서 봐도 반가운 사이"라며 "추 대표와 나는 지난 기간에 민주세력의 정치적 역사에서 분열의 아픔에 대한 공감대가 크다. (추 대표가) 정권교체를 위한 다양한 통합이 필요하지 않느냐는 말을 해서 그런 원칙에 굉장히 마음을 같이 한다"고 화답했다. 


김 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은 가장 중시하는 것은 절차보다도 정체성이다. 지난 총선 때 국민의당이나 당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을 때 어렵지만 독자적인 노선을 견지한 이유가 그때로선 정체성이 좀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행히 지금 더민주 추미애 대표는 뿌리나 정체성에 있어서 우리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중요하다"며 양당간 통합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민주당은 옛 민주당을 계승한다는 취지로 2014년 9월 결성된 정당으로 더민주를 비난하며 차별화를 시도해왔다. 지난 3월 더민주를 탈당한 신기남 의원이 입당해 잠시 원내정당이 됐지만 총선에서 신 후보가 낙선하며 다시 원외정당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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