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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도 sbs 스페셜을 봤습니다.
게시물ID : sisa_7605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구조사원
추천 : 17
조회수 : 175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9/12 03:41:17
이번주도 와이프가 영상을 받아놔서 억지로 보게 되었습니다.  남들 들어가고 싶어 하는 대기업에 들아가서도 사표를 쓰고 나오는 요즘 젊은이들의 행위 (?)를 조명한 다큐라 표방을 하고 나왔는데....

이번에도 저번의 병맛 다큐와 마찬가지로 어설픈 중립론에 전에 리플과 마찬가지로 개인 문제로만 환원 하는 병맛 다큐 였습니다.  현 한국 기업 문화에 고찰이란게 전혀 없달까나?  이걸 보느니 미생이나 한번 재독 하겠습니다.  솔직히 전 미생 보단 송곳이 더 맘에 가지만요.

그리고 요번도 어김없이 공식처럼 소처럼 일해서 성공한 아저씨하고 기업의 인사당담자들의 요즘 청년 조리돌림이 들어가 있더군요.  어느당의 꼰대들 처럼 이분들도 전혀 현 상황에 대한 고찰이 없습니다.

결국 다큐멘터리는 자기 꿈을 찾아 나선 고스펙 청년의 모습을 보여주며 끝났습니다.  그가 자기말처럼 후회할지 안 할지는 시간이 지나야 알겠죠.

정말 다큐가 무슨 예능 보는거 같네요...  보고 나도 하나도 안 남는....

P.s.  그나마 깨달은건 합격 된 사람은 뭘 하던 계속 합격되고 합격 못하는 사람은 뭘 하던 계속 합격 못 한다는 겁니다.  거기다 그만 두는 가람들 보면 대부분 백업이 있죠.  정 안되면 회사에 다시 입사하면 되겠지 그런 생각도 있는거 같구요.  그래서 이번 다큐는 대한민국의 10퍼센트 청년을 위한 다큐 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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