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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맹뿌야 닭아 진심 고맙다
게시물ID : sisa_7730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네임무
추천 : 2
조회수 : 52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0/28 15:14:24
절대 비꼬거나 비웃거나 반어법이아니라 진심으로 고맙다.

나는 광주서 자랐지만 이제 서른을 조금 넘은 나이라 5.18은 겪지도않았고, 

나하고 싶은게 많고 나하나 챙기기도 어려운 사람이라 정치는 물론, 사상에도 별관심이 없었다.

5.18은 엄마 아빠가 겪은거만 전해들어서, 학교나 주변에서 들었고 배웠기에 알았다.

어른이 거의 다 되어서야 어떤일인지, 무슨일이 있었는지 제대로 찾아보았고 그때는 김대중선생님 재임기간이라 가슴은 아프지만 확 와닿은 내이야기는 아니었다.

내가 김대중 선생님을 존경했던건 초,중때 부터였다

단지 책을 많이 읽고, 나쁜 놈들에게 끝까지 대항하다 갖은 고통을 겪은, 우리 나라 보통 사람들을 위해 노력했고 평화를 사랑하는 분이라서 였다.

정치는 하나도모르고 정치인은 무조건 싫었고 김대중선생님 당선이후 나는 아무 관심이나 지지하는 정치인이나 정당이 없었다.

노무현 전대통령님이 당선 되었을때도 난 관심없었고 가끔 말을 가볍게 하는것에 실망했지만 지지하지도. 반대도 아니었다

그 뒤 맹뿌 네놈이 대통령이 될때 나는 군인이었다

강원도 철원 그 추위를 뚫고 가서 투표했다

너를 뽑지는 않았다. 지금 알고보니 바보같은 놈뽑았지ㅡㅡ

그냥 아는 얼굴, 아는 이름이라 뽑은거였다

근데! 네놈하는 짓이 너무 심하더라 일일이 말할필요가 있으랴 일본놈이 나라를 해쳐먹는거 굳이 말안해도 네놈이 더 잘알것이다.

네놈이 임기 반정도 했을때부터 나는 분노하기 시작했다. 살만했던 세상이 점점 어려웠기에...

그때부터 정치라는것에 관심이 생겼고 이쪽저쪽 이야기를 다들어보면서 내 가치관을 세우게 되었다.

그러다 닭년까지 당선될지 몰랐는데 당선되더구나.

너무너무 분하고 화가나고 51.6 퍼센트의 미개인들이 미친듯이 미웠다

그덕에 정치인 누가 누군지는 못외웠으나

문재인이란 남자의 무게, 사람 됨됨이가 보이고, 

그덕에 노무현 대통령님이 얼마나 따뜻하고 뜨거운 남자였는지,  얼마나 인간다운 사람이었는지 알았다

그 사람이 이미 이세상 사람이 아닌 다음에야 알고 좋아하고 존경하게 된것이 한스럽다.


지금은 네년놈들 둘다 죽도록 밉고 싫지만 고맙다.

내 주변은 여자가 대부분이다.

젊은 여자들은 정치에 관심도 없거니와 이야기하는걸 싫어한다.

그런데 요새는 이야기할맛나고 살맛난다

정치에 관심을 많이 갖고 새누리 것들 네 놈년들도 엄청 싫어하고 뒷이야기들, 숨겨진 이야기들 비리들 잘못들을 다들 알아가고 있다

세월호 사건이 어떤 사건인지, 너네가 무슨짓을 했는지, 박ㅈㅎ가 어떤 짓을 저질렀는지 신랄하게 이야기해주는 중이다.

지금 당장은 어떤 효과가 있는지 너네는 모른다.

이건 친일파 숙청의 씨앗이요 새누리가 망하는 길의 씨앗이자 이 나라가 조금이라도 깨끗해질수 있게 되는 길이다

고맙다, 진심으로 고맙다.

너네의 행태는 역겹고 아직 반의반도 드러나지않았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들통날것이다.

이 글을 읽는 국정원 쓰레기들도  안심말고 각오해라. 너네들때문에 북한과 싸우던, 나라를 위해 고생하시던 분들 그선배들마저 욕먹는다

중요한건 내부의 부서들은 너네모른다ㅋㅋ 댓글부대, 인터넷공작부대들아 너넨 그냥 버리는 카드다.

지금은 최순실 뒷치닥거리하느라 바뻐서 스스로를 돌아보지 못할것이나 잘생각해봐라 너넨 그냥 토사구팽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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