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다음 대선에 안철수시 될 것 같은 생각이 문득 든다.

실제로 난 여야를 떠나 아직도 유일하게 믿고 존경하는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 뿐이다.

그가 가장 믿는 친구이지 공식적으로 칭찬을 한 문재인 전 대표를 믿고 지지한 이유이기도 하다.

난 전라도 광주 사람으로,
사실 친노와 비노를 갈라 세력을 만든 국민의당에 실소를 금치 못했다.

우리 아버지는 그 행태를 보고 민주당이 그간 전라도에 한 게 뭐냐는 피해의식 적 발언을 하시고,
어머니는 정권이 일단 교체되어야지 않겠냐 라고 아버지를 비난했다.

이명박이 움직이고 비박 일명 중도보수 합리적 보수들이 안철수 주변으로 모이기 시작한다.

이명박이 지금 자신의 죄를 덮고 박근혜만 조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안철수계에 자신을 배팅하는 것.

문재인 전대표에게 해봐야 당선 순간 박근혜는 물론 이명박도 공중분해 되버릴 것이 자명하니까.

김종필, 이명박 그들의 행보가 이상하고,
아무리 박근혜가 더 뭐 같아서 이명박 때 일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순간 전라도민들 가만히 두지 않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