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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게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게시물ID : sisa_778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적
추천 : 0
조회수 : 57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0/01/03 01:23:26
문득 생각해보니.. 작년에도 많은 시간을 이곳에서 보냈군요. 정권이 바뀌곤 거의 안들어오려고 노력했는데.. 제 인생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되버렸고 이제 언듯 언듯 보이는 눈에 익은 아이디들 너무 감사합니다. 어찌보면 아무것도 아닌 제 이야기를 들어주신 분들 추천 날려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특히 반대도 감사합니다. 관심 갖어주신것 저에게 욕을 해주신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저 모자란 머리로선 제가 하는 행동들이 최선을 다한 행동들이였고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이곳에서 제 모습을 찾고 갖춰갔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 다양한계층의 다양한 연령층의 다양한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많은 생각과 깨달음을 얻어 정저지와를 벗어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반론도 많겠지만.. 실생활에선 얻을 수 없는 사람들이죠. 그리고 실생활에선 얻을 수 없는 감정들이기두 하고요.) 저로선 남부럽지 않게 많은 책을 읽었다고 생각하고, 남부럽지 않게 많은 생각을 했다고 생각하고 어떠한 깨닳음을 얻었다고 생각했지만 오유에서 나누는 대화 보는 댓글들에서 아직까지도 정저지와를 못 벗어났구나하는 깨달음도 얻었습니다. 정말 죽을때까지 배워야 한다는 말 .... 처절하네요. 실제생활에서도 많은 도움을 얻고 있고 실생활에서 많은 괴리감도 있지만 여전히 순순함을 추구하게되고 현실에 대한 반항감 역시 이나이 먹도록 갖고 있지요... 아직 결혼을 못해서 그런가?.. 하기도 하지만. 공개구혼이라도 해볼 생각이기도 하지만... 머랄까? 저처럼 욕심없는 사람을 원하는 여성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 그만한 책임을 질 만한 정신적 여력도 갖췄다고 생각하지만 물질적인 부분은 아직도 부족하다 생각하네요.. 정작 제일 중요한건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것들에 시간을 많이 빼앗겨 여자분에게 시간을 투자할 여력이 없는 무능력자가 정답일테죠.. 뭐 이렇게 말하더라도 여전히 먹고 사는 문제에 치이고 제가 하고 싶은 일에 몰두하다보면 여자분은 둘째인건 사실이니 오유법칙처럼 안생기겠지만 그래도 여러분 2010 새해엔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해피뉴이어.. 오늘의 메뉴는??? 혼자 살아도 이렇게 잘 먹으니 절 개인적으로 걱정하시는 분들 걱정 붙들어 매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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