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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비박계-민주당 비문계, 국민의당 제3지대 모색?
게시물ID : sisa_7803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권분열반대
추천 : 15
조회수 : 139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11/06 21:29:33
'최순실 게이트'가 온 정국을 뒤덮은 가운데 제3지대론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여야를 막론하고 초당적 협력을 촉구하고 있는 만큼 각당의 비주류 세력이 한데 모여 정국수습을 주도할지 주목된다. 일각에선 이같은 움직임이 향후 정계개편으로 이어질 것이란 관측까지 제기된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새누리당 비박(박근혜)계와 더불어민주당 비문(문재인)계, 국민의당이 시국수습을 위해 손을 맞잡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새누리당의 대표적인 비박계 정병국 의원민주당 내 비문으로 분류되는 박영선·변재일·민병두·김성수·최명길 의원, 국민의당 김성식 의원 등은 지난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났다. 앞서 여야 비상시국회의를 제안한 박 의원이 주도로 이뤄진 이날 비공개 모임에서 이들은 거국중립내각 구성 등 정국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회동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이 분노하고 불안해하는 현 상황에 대한 위중함을 서로 공감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으며 정병국 의원 역시 "뜻이 같은 사람끼리 난국에 대한 고민을 해보자는 차원"이라고 전했다.

이날 회동에 참석한 의원들은 각 당에서 뜻을 같이하는 의원을 모아 비상시국회의 형태로 모임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제3지대 등 향후 정계개편의 변수가 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 차기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거대 양당의 비주류와 제3당이 의기투합해 현 난국을 헤쳐나갈 경우 정계의 틀까지도 바꿀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모임에 함께한 한 의원은 파이낸셜뉴스 기자를 만나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 '양극단을 제외한 중간지대 의원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는 상황인식을 공유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탈당하지 않는 한 새누리당 내 친박과 비박의 갈등은 좁혀질 수 없고, 이 경우 비박과 야당 상당수 의원이 제3지대에서 만나 수습책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새누리당은 지난 4일 7시간에 걸쳐 마라톤 의총을 벌였지만 이렇다할 결론조차 내지 못한 바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제3지대 구축을 현 상황의 타개책으로 보는 시각은 적지 않다.
 제3지대론자인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나 민주당 손학규 전 대표는 물론 여야 상당수 의원이 극단을 제외한 정치세력이 모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안 전 대표는 지난 3일 본회의에서 "여야의 합리적인 분들이 소중한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 데 힘을 합칠 것을 간절한 마음으로 호소한다"며 '합리적 세력의 규합'을 재차 주장했다.

민주당 민병두 의원도 이튿날 기자회견을 열고 "친박을 제외한 모든 정치 세력을 하나로 묶자"며 원탁회의를 제안하는 등 초당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힘을 실었다. [email protected]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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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탈당파 놈들이 3지대로 넘어가서
국민의당과 친이계랑 합친다음
이명박 아바타 안철수를 대통령 후보로 만들려나 보네요.

탈당한 순간 너네들 정치인생은 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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