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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빵집을해요.
게시물ID : sisa_7833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누리달열이틀
추천 : 6
조회수 : 52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10 22: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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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제가 빵집을 해요
 
빵집이 크다보니까 지분자가 여럿이에요.
근데 막상 빵집을 하기엔 제가 시간도 안돼고 사정상 힘들어서 오토(대리인경영)를 돌리거든요.
 
근데 막상 보니까 이게 제대로 하는건 없고 내 가게이름으로 빚잔치를 해서 지 치장하고 지하고 주변인들 살림살이 늘리는데 열중만 한거에요.
그래서 더는 못보겠다 싶어서 너의 잘못으로 우리가게가 이만큼 피해를 보고 이만큼 이미지가 손상되었다. 그러니 넌 해고다 라고 말을했어요.
좋게 말을 했는데도 못알아 듣는지 듣고도 모르는척 하는건지 계속 지멋데로 가게운영을 하길래 지분자들하고 모여서 따지로 갔어요.
갔더니 우리돈으로 고용한 고용인들을 이용해서 우릴 막는거에요 카트로 길막하고 몸으로 길막하고 물도 뿌리고
그래서 화가 많이 났어요. 내가 주인인데 대리인이 이만큼 큰 실수를 저질렀는데!! 우리마음대로 해고도 못하고 대리인 얼굴을 못보고 고용인들만
나와서 돌아가라하는데 화가 나요?안나요??
 
그래서 화가난다! 진짜 이런식이면 주먹질이라도 하고싶다고 여러사람들에게 말을했어요 근데 어떤 현자같은 사람들은 그래요
폭력은 안돼!! 넌 현명하잖아 법적 절차를 밟아서 해결해 아니면 2년정도만 기다리면서 계약기간 끝나기를 기다리래요.
저도 폭력은 나쁘단걸 알아요 하지만요 저도 주먹질 할 수 있단걸 그 대리인은 모르는거 같아요 그래서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간절하단거에요.
무조건 적으로 우린 폭력으로 해결 하려는게 아니에요 그냥 알아서 내가 폭력적으로 나오기전에 물러나주기를 바라는거에요.
기다리기엔 그동안 뭘 더 해쳐먹을지도 모르겠고 가만있기엔 불안해서요.
 
이번주 토요일 11월12일날 다시한번 가서 해고통보를 할껀데 이번엔 제발 제발 말좀 들어주었으면 해요.
하소연좀 해봤어요..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출처 답답한 내속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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