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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자급 국가, 왜 진흙을 먹게 됐나
게시물ID : sisa_784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결
추천 : 12
조회수 : 67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0/01/25 08:04:51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07460&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6


쌀자급 국가, 왜 진흙을 먹게 됐나

[기고] 2년 전 내가 본 아이티, 가난한 나라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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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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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식량주권 뺏기면 아이티 꼴 난다.

WTO협정으로 한국의 쌀시장 전면개방이 5년 왔으로 다가왔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FTA까지 비준 발효되면 한국의 쌀농업은 지진을 맞은것처럼 무너져 내릴것이다.
갈수록 쌀자급율은 떨어지고 있고 쌀을 제외한 식량자급율은 5%다. 식량주권을
완전히 내주고 나면 한국도 아이티 꼴난다. 식량주권은 꼭 지켜야 한다.
아이티도 미국에 식량주권을 내주고 최빈국으로 몰락했다. 아이티 뿐만이 아니라
아프리카의 식량난도 미국과 같은 강대국에 식량주권을 뻇긴후로 굶어죽고있다.

서아프리카의 부르키나파소는 부패한 정권에 맞서1983년 젊은장교4명을 주축으로 한 쿠데타가 성공을 하면서 쿠데타의 주역인 토마스 상카라(대위)가 대통령으로 취임한다. 인두세를 폐지하고 개간 가능한 토지를 국유화 하고 농업부에서 토지대장을 만들어 각 가정의 수요에 따라서 땅을 분배하여 농사를 짓게 하였다. 농사에 전념 할 수 있게 토지개혁을 실시한지 4년만에 부르키나파소는 식량을 자급자족 하게 되며,사회도 안정되고,경제도 발전한다. 그러나 부르키나파소의 개혁은 주변의 아프리카 국가들에게도 그 영향이 파급되는것을 우려한 강대국세력의 사주를 받은 상카라 대통령의 측근인 콤파오레의 쿠데타로 인해 38살에 살해된다. 콤파오레가 새 대통령으로 된 부르키나파소의 국민들은 다시 토지를 몰수 당하고 부패한 정권은 신식민주의 정책으로 농업을 몰락시켰으며,강대국에 극단적으로 의존한 식량수입
으로 인해서 기아에 허덕이는 최빈국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 지구의 절반은 왜 굶주리는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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