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h21.hani.co.kr/arti/special/special_general/26642.html 반탁운동, ‘동아’ 오보가 없었다면
[1910~2010 가상역사 ‘만약에’]
운동의 수위 낮아 3상회의 결과 수용 가능성… 분단 피하긴 어려웠어도 대규모 전면전은 없었을 것
■ 1945년 12월27일치 <동아일보> 1면 신탁통치 보도
“외상회의에 논의된 조선 독립 문제, 소련은 신탁통치 주장, 소련의 구실은 삼팔선 분할 점령. 미국은 즉시독립 주장.” 1945년 12월27일치 <동아일보> 1면에 대문짝만하게 보도된 기사의 제목이다.
문제는 이 기사가 ‘오보’라는 데 있었다.(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