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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시위 후기
게시물ID : sisa_7862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일엔동
추천 : 2
조회수 : 28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13 00:44:57
어제 저녁부터 감기기운에 콧물이...목이...
역시나 아침에 일어나니 감기에 걸려서 몸은 나른나른한게 무겁고...
그런데 민주당 보고 대회 참석은 하고 싶고...(전 츤데레 권리당원) 
결국 옷 단디 차려입고 집을 나서서 빵 하나로 점심을 때우고 약국에 가서 약을 사 먹고 청계천으로 향했습니다.
 
평소 많이 좋아하는 표의원님의 좋은말
그러던중 좌측에서 사람들이 웅성웅성
오ㅏ!!!!! 댈님!!!!!!!! 
제 위치에서 두사람 간격 정도 떨어진 곳으로 댈님이 지나가고 있었어요!!!
주위에 카톡으로 자랑하니 '너 소원 풀었구나' 라며 ㅠㅠ

그렇게 보고 대회가 끝난후 광화문에 스테이지 가까운데 자리 잡고 9시쯤 귀가 했습니다.
도무지 저 인파의 지하철 몰림 현상에 대한 두려움과 감기로 인해 더 저질스러워진 체력과 점심때 먹은 빵 이후로 아무것도 못 먹어 제 하루 권장 칼로리에 미치지 못한 수치로 인해 이승환 옹의 무대를 아쉬워 하며 빠져나왔습니다.

부디...내일 앓아 눕지 않기를 바라며...

그래도 오늘 날씨가 막 춥지는 않아 감기 걸린 상태에서도 버틸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첨부 사진은 본인의 핸드폰 출처 이며
본인의 취향이 적극 반영된 사진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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