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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시위란 없다.
게시물ID : sisa_7867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상병
추천 : 11/2
조회수 : 535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6/11/13 11: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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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시위란 무엇인가 하면, 어떠한 의견을 게시하기 위해 위력을 행사하는 일을 말합니다.

그럼 위력을 행사하는건 뭐가 있을까요.
구호,행진,점거 등이 있습니다. 
위력행사 중 가장 강한건 점거요 그 두번째가 행진입니다.

차벽 위헌, 얼마전 청와대 행진 가능이라는 법원의 유권해석이 있었습니다.
12일 시위에  차벽이 없었나요? 있었죠.
청와대 행진도 막았고 각 역사 진입로를 틀어막았습니다. 

이건 여러분의 신체의 자유를 억압한 것이고, 의견을 말할 언론의 자유를 억압한 것입니다.

폭력이란 단어는 폭행만을 의미하는것이  절대 아닙니다.
구속하고 묶어두는것도 폭력이에요.
이러한 부당한 공권력 행사에 저항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차벽이 있으면 치우고 길을 열수가 있단말입니다.
교과서에서 가르치는 대한민국 시민의 권리가 언제부터 폭력이 되었습니까?

이명박근혜 9년동안, 학교에서 가르치는 기본적인 내용이 어느새 그들 입맛에 맞는 개념으로 바뀌어버렸습니다.

100만명이 모였다 한들 저는 비관적입니다.
날은 추워지고, 최순실-박근혜 얘기가 뉴스에 나올수록 피로도는 늘어날거고, 지지부진 유야무야 검찰에사 날림으로 모양만 그럴싸하게 마무리 지으면 언론이 띄워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새누리는 박근혜와 선긋겠지요.

우리에게 마냥 시간이 있는게 아닙니다.
지금 총들고 싸우겠다는것도 아닌, 아주 미약한 저항권행사에 폭력시위라고 같은편 등에 칼 좀 안꽂았으면 좋겠습니다.

날은 춥고 밤은 깊습니다. 모쪼록 몸 조심하시고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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