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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진 최욱의 불금쇼 - 노무현 대통령 전속 사진사가 본 문재인
게시물ID : sisa_7933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oonbluemoon
추천 : 46
조회수 : 2137회
댓글수 : 33개
등록시간 : 2016/11/20 23:14:05
" 사람들이 흔히 문재인 실장님을 사람 좋은 분 유약한 이미지로 생각하는데 그거 절대 아니에요. 
 당시 청와대 같이 근무한 분들은 다 알죠
 저분이 얼마나 냉철하고 차가운지 원칙 앞에선 타협 없어요. 진짜 무서웠죠..."

바로 옆에서 같이 일하고 지켜본 사람이 무섭다고 표현하는 원칙주의자를...
겪어보지도않고 종편프레임과 알바들 몇마디에 휘말려 유약하다고 규정짓고 까는것보면 웃음만 나옵니다.

문재인은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을 지켜보며 가슴에 칼을 품은 사람입니다.
문재인 이명박.jpg

누가 이 상황에서 이성을 잃지않고 저토록 냉정함을 유지할 수 있단 말입니까?
인생 살아오며 느낀거지만, 입으로 조지겠다고 온동네방네 떠드는 사람처럼 실속없는 이도 없더군요~

진짜 무서운 이는 가슴속에 엄청난 분노와 슬픔과 한을 품고있으면서도 티하나 내지않고 자기가 정한 길을 가는 분이더군요~
그런 사람이 정말 무서운 사람입니다.


최근에 보니, 유약하다는 이미지프레임으로 까는것과 별개로~
도대체 문재인이 한게 뭐냐라고 까는 사람들도 부쩍 늘었더군요~

콩가루집안 더민주를 개혁해서 당헌에 혁신안 박아넣고 네트웍정당화 통해 10만 당원 영입한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는데~
영입한 인재들 이끌고 지난 총선 신발바닥이 헤어지도록 전국을 뛰며 모든걸 불태워 총선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김용익.jpg

김대중도 노무현도 못한 더민주 당개혁과 총선승리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았고~
지금 그렇게 국회의원이 된 이들이 혜순게이트를 파헤치는데 일등공신이 되고 있는데...
입 싹 닦고 도대체 뭘 했냐니...

야권 최전방에서 5년을 버티며 온갖 음해와 공격을 온몸으로 받으며 타야권주자들 바람막이가 되어가며,
무너져가는 더민주를 일으켜세운덕에... 무려 잠룡 4인방까지 클 수 있는 기틀을 다져놨는데...

이런 까방권을 수십개를 줘도 될까말까한 상황을 만들어논건 다 무시하고~
툭하면 말꼬리 잡기하면서 유약하다며 까다가, 한게 뭐가 있냐고 까며, 
은근 자신이 지지하는 타야권정치인과 비교질하며 디스나 해대고~ 에혀...

속 후련한 얘기는 누구나 합니다.
나도 심심하면 하는 얘기가 다 작살내야된다는 얘깁니다.
그런 얘기조차 가슴에 품고 때를 기다리는건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죠.

그 사람의 진정성은 상황에 따라 언제든 할 수 있는 몇마디 말, 사이다발언에서 느껴지는게 아니라~
그 사람이 살아온 단 한점 흠결없는 법과 원칙을 지킨 삶, 인생에서 나타나는 겁니다.

그 사람이 지나온 시간, 발자취... 그걸 봐야 그 사람의 진면목을 알 수 있단거죠.

문대표는 법과 원칙대로 진짜 칼춤이 뭔지를 보여줄겁니다.
새누리, 궁물당, 종편, 부역공중파들이 오로지 문재인 죽이기에 집중하는 이유는 그가 두렵기때문입니다.
그가 숨기고 있는 칼이 어떤 식으로 그들의 목을 쳐올지를 알기에 두려움에 떠는겁니다.
출처 http://linkis.com/www.podbbang.com/ch/hN5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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