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뜬금 없는 소리인거 같은데 비공 받기전에 설명을 해보자면 아시다시피 박근혜가 특검도 검찰 수사도 거부 하면서 전면전으로 나선 이상 국회 합의 총리 후보를 승인해 줄리가 만무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탄핵을 한다면 황교안 총리가 대리를 할거고 그건 모두가 알다시피 '노노'인 피해야 하는 결과 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모두가 기억속에 잊고 있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박근혜가 최순실 사태 초기에 국면 전환용으로 내세웠다가 버린 허수아비용 후보자 입니다.   근데 현재 상황을 예측 했는지 몰라도 지금까지 후보 사퇴 안하고 버텨서 국회에서 인준만 하면 바로 총리가 될수 있는 사람 입니다.  대통령하고 총리 임명권으로 밀고 당길 필요가 없는 사람인거죠.

이런 상황에서 탄핵과 동시에 저 사람을 인준해 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물론 되기 전에 일단 내각 임명권을 국회에 맞긴다 후보자야 합의를 하고 말이죠.   그렇게 하면 실질적인 대통령이 되는 것이니 야당과 국민이 이끌어 가는 방향으로 국정을 끌고 갈수 있다 생각이 됩니다.  특검 임명도 새 총리 임명과 함께 할수 있으면 금상첨화 이겠네요.

지금같이 출구가 안 보이는 상황에선 꺼진불을 한번 살펴보는 것도 나쁜 방법은 아니라 생각해서 제시한 의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