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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 생각과 말은 신중했으면 좋겠네요.
게시물ID : sisa_7964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골장대
추천 : 2
조회수 : 32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25 02: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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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자체를 안쓰는 편이라 ... 시사와는 관계 없는 글이 되려나?

항상 베오베만 댓글까지 다 읽다 보니 항상 수십페이지 밀리는터라 ...
사건이 해결되어서 뉴스 나올때 쯤이면 이슈되는 부분 읽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글 읽다가 보면 차단이나 탈퇴가 참 많더라고요. 좀 가슴아프긴 합니다.



특히 요즘은 차단 사유 같은걸 보면 어려가지 사유가 있던데,
정치 이야기는 원래 가족들이나 부부간에도 다툼의 원인이 되는 터라, 쉽게 말하기엔 어렵지요
나름 비슷한 성향이 모이는 커뮤니티라 해도 각자 살아온 배경이나 지식등 개성이 다 다르기 때문에
정치 이야기는 잡음이 생기기도 하고 크게는 다툼이 생기기도 하지요.
자주 생기는 콜로세움 정도면 모르겠지만, 정치는 생활과 떼어 놓을 수 없는 부분이고 개인의
가치관을 반영 한달까? 그래서 그런지 부딪히면 불꽃이 꽤나 크게 튀고, 구경하는 사람들에게도
불똥이 튀기 마련입니다.

며칠전에도 페북 관련으로 트러블이 있었고, 지지자들 간에 다툼이 있었고요, 그 외에도 영수회담이나
여타 정치인의 발언이나 단어 하나하나에 여과되지 않는 글로 계속 다툼이 있었는데요.
(그외에도 오유에서는 세모녀 문제, 연예계 이슈 등으로 이런 현상이 반복 되었고요. 따로 언급 안할께요. 해묵은 논쟁거리니까요.)

어느 정도는 지지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믿고 기다려 봄이 어떨까요? 물론 잘못은 호되게 야단칠 수도 있지만
국민의 대표로 뽑아 뒀으니 믿어봐야 되지 않을까요.
일거수 일투족을 의미 부여하다 보면, 쉬이 피곤해지게 됩니다. 지금은 장기전이니까요 쉽게 피로해지면
싸우기 어렵겠지요.
그리고 댓글로 서로의 생각을 확인하는 것은 좋은 것인데, 서로 상처가 되는 말은 지양했으면 좋겠습니다.
작게는 지지하는 사람이 흥하기를 바라고, 크게는 정권교체라던가. 넓게 봐서는 우리 삶의 개선이니까요.
그러니 생각은 신중하게, 말은 그보다 10배는 더 신중하게 해야겠지요.
허공에 뱉은 말은 쉽게 거둘 수 없는 법이지만 듣는 이 없으면 허공의 외침이지요.
근데 인터넷에 쓴 글은 ... 아마 인터넷이 없어지지 않는 한 오랜 세월 남아 있을테니
...뭐 그렇게 되면 흑역사가 하나 추가 되는 걸로는 끝나지 않을겁니다.

큰 그림이라고 나름 요즘 유행하는 단어지요? 큰 그림 그린다고 생각하시고 신중한 생각과 말을 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_-a 뭐라고 마무리 지어야 할지 ... ;ㅁ;

뾰...뿅 !!

출처 야심한 밤 이불 속에서 오들 오들 떠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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