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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행진으로 청와대가장가까운곳까지 학생,시민분들과 집회하고 왔습니다.
게시물ID : sisa_7972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츠다류헤이
추천 : 3
조회수 : 24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26 10:03:24
오랫동안 집회시위행진중에 제일 청와대 가까운 곳까지 행진으로 갈수 있었던 처음이였습니다..(오른쪽 경찰차단막만 지나면 2,300여미터가 청와대 정문쪽이였던곳)
내자동 로터리를 지나본적도 처음이였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될수있었던것은 박근혜 지지율4%라는 기록적인 비호감과 더불어, 대학생들과 학생들의 앞장섬이 경찰들도 함부로 막을수없게(물론 300미터 이전부터는 중무장한 기동타격대와 수십대의 경찰차벽이 또 막고있었습니다만) 하는 큰 요인중에 하나였던거 같습니다..
이승환옹의 마지막곡을 마치자마자 박근혜퇴진과 구속을 외치며 청와대방향으로 갔습니다.. 많은 민주시민분들이 계속계속 합류하시고 박수를치며 응원,동의,동조..을 하시고 함께 하시며 심지어는 버스기사님들까지 차막힘에도 불구하고 손흔들며 박수치고,응원의 클락션까지 울려주시며 우리 민주국민분들의 깨어있음을 소중히 체험했습니다..
어젯밤 그렇게 큰 추위는 아니지만, 그래도 많은 시민분들이 뭉쳐있을때는 춥지는 않았습니다만 내구성보온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오늘은 1박2일집회시위로 강경하고 거쎄게 나가야하니
꼭 옷 따뜻히 든든히 입고 나오십시요.. 어떤 누님분들이 말씀주셨는데 바지속에 스타킹을 입으면 무지 따뜻하다는 방법도 주셨지만, 제가 남자여서 안보이기는하지만 스타킹을 바지속에 입는것까지는 좀 민망하니^ ^ 바지속에 잠옷을 껴입고 나가는걸로 하겠습니다..^ ^
 
오늘 낮에 나오시는분들도 1박2일 예정이니 꼭 두꺼운잠바,목도리,가능하면 장갑까지,그리고 따뜻한 하의..(근래대형집회 제일추웠던 4주전집회 그때 추위를 생각하시고 나오셔야 합니다.. 지난주같이 그래도 따땃했던 기온만 생각하시면 안되시고 보온으로 중무장을..)
 
이제 막말로 민주시민의 쪽수 가 2백만,3백만.. 엄청많아지니 경찰이나 법원,검찰.. 꼬리 내리는거 보십시요..
시민의 단결된힘,행동하는 양심 ..이 고인이 되신 우리나라에서 대통령다우셨던 두분의 대통령이 국민분들에게 부탁하신 말씀입니다..
 
이제 우리 민주시민분들이 제대로된 우리나라를 민주국가로 다시 제대로 세우기위해 큰 힘을 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항상 어디에 계시든지 힘내시고 화이팅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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