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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론자들의 배후는 이명박이다
게시물ID : sisa_7974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ildcat
추천 : 1
조회수 : 19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26 13:34:38
지금의 개헌논의는 부지불식간에 갑자기 툭 튀어나온 문제가 아님.  이명박 집권 4년차부터 친이계쪽에서 꾸준하게 군불을 때오던 문제로 그 대표적 앞잡이가 '개헌전도사로' 활동하던 이재오임. 즉, 그 당시 이명박 집권 4년차 친이계 실세들이 개헌을 밀어붙인 주요 이유는 ‘친이계 세 결속을 통한 박근혜 무력화’가 주목적이었으나 이러한 개헌시도가 야당의 반발과 당시 한나라당 친박계 내부반발에 밀려 사실상 사장되어 추진하지 못하였음. 하지만, 현재 박근혜 정권의 국정붕괴와 정국혼란과 맞물려 이러한 사쿠라 개헌론자들이 다시 개헌론의 기치를 들고 활개칠 최적의 제반적, 물리적 조건이 갖추어지게 된것임. 일례로 이명박 임기말 친이계 중진들 지금 살아남은 비박계 사쿠라들은 수시로 서울시내에서 모임을 갖고 개헌에 대한 의견 교환을 하고 박근혜가 정권을 잡을 경우 이미 분당할 각오한 인물들임.

지금은 개헌론자들이 여기저기서 찔끔찔금판치는 이유는 지금 개헌론의 기치를 들고 스스로 주도할만한 세를 가진 세력이 많지 않기 때문임. 이러한 세력들의 일례가, 새누리당내에서 친박을 뒤흔드는 친이계(이들의 주목적은 개헌을 통한 정권 탈환이 목적이지 작금의 국정농단의 사태에대해서는 일말의 죄책감도 없는 부류들임), 민주당내에서 비주류로 물러난 비문재인계(여러 분파를 그냥 통칭함:이들은 노무현을 비롯한 현 문재인 지지세력 자체를 인정하지 않음, 왜냐하면 본인들이 해방이후 민주세력의 적통을 계승하는 본류라고 생각하고 있기때문에 본인들을 제외한 다른 세력 자체를 인정할 수 없음), 국민의당 박지원외 토호세력(김대중의 유산을 팔아먹는 대표적인 기회주의적 정치인들로 개헌을 추진하지 않고 본인들의 정치적 미래를 보존할 수 없다고 생각함), 이 밖에 원외 손학규, 이재오를 비롯한 다수의 개헌론자들의 개헌 준동은 차기 대선전까지 끊임없이 제기 될 것임.

따라서, 이들 개헌세력들은 본인들의 정치적 이해타산만 맞고 강력한 대권후보인 문재인만을 견제할 수 있다면, 어떤 종류의 이합집산도 할 가능성이 다분함. 따라서, 작금의 박근혜정부의 국정농단 사태 배후의 이러한 이해세력들의 움직임을 잘 살펴야 함. 따라서 민주당내 대권 후보들은 박근혜 퇴진을 위하여 더욱 강력하게 뭉치고 서로 윈윈하는 전략을 구사하여야 함. 그렇지 국민이 이루어놓은 성과를 또다시 제2의 노태우에게 빼았기는 결과가 올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함.

제2의 노태우는 누구도 될 수 있고, 서로 제2의 노태우가 되겠다는 사람들은 현재 넘쳐남.

반기문, 안철수, 김무성, 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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