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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다시 글 씁니다. 폭력에는 반대합니다.
게시물ID : sisa_7982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enon
추천 : 1
조회수 : 30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1/27 07: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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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죄송합니다. 

글에 온 힘을 담아서 작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외국에서 공부중이라 한국어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제 스타일이니 이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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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 쯤에도 폭력에는 반대한다는 글을 작성한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당시에 백남기 농민이 물대포를 맞으신 집회에 참석했었고요.

당시에도 유학 준비중이라 시원스럽게 글을 작성하지 못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 당시 경찰쪽에서 채증도 많이 했었고 연행도 하고 겁을 주던때라 오랜 시간 준비한 유학에 문제가 안생기도록 조금 몸을 사렸던 기억이 있네요.


본론으로 넘어가자면 당시에 오유 시게 분위기 기억하시던 분들 계시나요?

제 기억상으로는 못보던, 방문수 적은 아이디들이 엄청나게 유입되었었고 폭력시위를 조장하던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물론 오랜 시간 시게에 계셨던 분들도 있었고, 폭력시위 또한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는 데에는 동의합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 제 기억상으로 폭력시위 내용을 가장 크게 주도하던 분이 계셨는데... 개인적로는 '아 참 이상하다...' 그 분의 글을 보고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었는데 알고보니 일베에서 오신분으로 밝혀져서 차단 당했었던 기억도 있습니다. (기억 하시는분 계실련지요...)


아무튼 본론으로 넘어가자면 제 주장의 논지는 이렇습니다.

자칭 애국보수라는 사람들 전쟁해야 한다. 전쟁해서 김정은을 없애야 한다 이런 말들 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왜 두 지도자의 욕심에 의해 수만명 많게는 수백만명의 목숨을 희생시켜야 하나요.

왜 그들을 위해 순수하고 꿈을 펼쳐보지도 못한 젊은이들이 죽어야 하냐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렇게 전쟁을 이야기하는 당신은 전쟁에 참전하지 않는 분일 확률이 상당히 높죠.

겉으로는 갈등을 일으키고 서로 도발도 하면서 뒤로는 뭔가 주고 받을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아무튼 폭력 집회에 관하여 이야기를 해보자면

지금 집회에 강제로 나와서 근무를 하게 되는 경찰들, 의경들

그리고 박근혜를 하야, 탄핵시키기 위해서 나와 있는 시민들. 모두다 한마음 한 뜻 아니겠습니까?

왜 그들에게 상해를 입혀서 보수 언론에 공격의 빌미를 주고, 같은 마음으로 하야를 찬성하지만 어쩔 수 없이 근무를 하고 있는 그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상처를 주고 그들을 적으로 만듭니까?

역사적으로 봤을때 폭력 시위, 피로 일군 혁명의 성공은 밥, 빵이 없어서 빵을 달라 라는 메세지로 정말 절박한 사람들에 의해서 이뤄진 것이 아닌가요?

지금 연일 새로운 이야기들로 치유가 불가능 할 정도로 뼈아픈 상처들이 그들에게 가해지고 있고, 

무너지는 성에서 탈출하기 위해 백기를 투항하는 관리들도 속속들이 나오고 있고,

그들에게는 앞으로 자신들의 힘을 이어나갈 방도도 딱히 없습니다.


반대로 야당에서는 매일 맹공을 퍼부으며 문재인을 필두로 이재명, 박원순 그 외 분들과 함께 서서히 승기를 잡아가고 있는데요.

이렇게 되면 필사적으로 저항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뒤가 구린 사람들..자수하시죠...) 결국에 대세를 따르는 평범한 사람들은 이들로 줄을 갈아타기 시작할 거고

현 정권은 급속도로 갑자기 무너져 내릴거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가장 중요한 부분을 최대한 많은 세력을 우리 편으로 만드는 거라 봅니다.

천천히 진득히 각자의 위치에서 적절하게 싸워 나가면 

대세는 분명히 기울고 죽은 권력의 종말이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완벽하지 못한 글 죄송하고, 짧게 마칠게요.

외지에서 응원드리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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