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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대표는 최선을 다해 솔직했습니다.
게시물ID : sisa_7996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심한다혈질
추천 : 7
조회수 : 37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1/29 01:19:12
늦게 유툽으로 뉴스룸 인터뷰를 봤는데요.
저는 너무나 이해가 잘 가는 대답이었습니다.
제가 여지껏 본 문재인 전대표는 탐욕스럽게 대권을 노리는 사람이 원래부터 아니었어요. 맨 처음에는 오히려 본인보다 다른 사람들 등 떠밀려 나온 것 같은 느낌도 있었고요.


 저런 인터뷰는 욕심이 없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진심 그대로의 인터뷰입니다. 본인 욕심이 아니라 정말로 국민이 원하는 최선의 대통령을, 그게 설령 본인이 아닐지라도, 만신창이가 된 국민에게 선물하고 싶은거지요. 

 
언론의 밥이 되지 않는 최선의 인터뷰를 하려고 했다기 보다는 정말로 본인 생각에 일단은 박근혜가 내려와야 되고, 그 다음에 가장 알맞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데, 정정당당한 대선이 되지 못하고 국민에게 뜨건 밥 훌훌 넘기게 만든다면 그건 본인도 싫다, 이겁니다. 민심이 본인이 아니라면 본인도 그 민심에 따르겠다는 것, 저는 진심으로 그렇게 들렸습니다.


정치인의 숨은 뒷말에 국민들이 너무 많이 데여서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저 분은 정말 허심탄회하게 진심을 말한것 뿐인데요.


 이렇게 써놓고 보니 제가 되게 문빠처럼 보이는데 그렇지도 않습니다. 그냥 가장 사람같은 사람이라 생각할 뿐이고 그래서 저 인터뷰가 사람대 사람으로 들린 것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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