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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왜 그러는지 이해가 간다
게시물ID : sisa_8005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검은날개
추천 : 1
조회수 : 62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1/29 16:10:22
박근혜는 '미안'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사람으로 보이네요.

어렸을 때부터 퍼스트 레이디 어쩌구 하면서 사람들이 신주단지 모시듯 모셨죠

태어나서 자라면서 바라본 건, 자신을 떠받드는 사람들 뿐.

거기다가 지아비라는 작자는 아침에는 막걸리 마시면서 코스튬하고

저녁에는 ㅆㅂㅆㅂ 거리며 여자끼고 놀고.

매번 그런 모습 본 박근혜가 과연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밑의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박근혜가 이렇게까지 된 건 과거의 산물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그녀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그 누구도 그녀에게 '미안하다. 잘못했다' 라는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 적도 없고
심지어 본인이 깨달은 적도 없다.

항상 최상류층에서 본인은 걱정이 있었다 말할 수 있겠지만 일반인이 느끼는 걱정은 느껴보지 못한 인물이다.


박근혜 당선 다음 날, 택시를 탔는데 한 교수가 박근혜에 대해 감정을 한 것을 들었다.

그녀가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있는데 그건 패배자가 다시 기어올라온 것.
아빠, 엄마가 버림받고. 
본인도 가족들에게 버림받고(버린 게 맞는 것이지만 본인이 느끼기에..)
당에서도 버림받았던 존재다.
그런 사람이 대통령이 된 것은 큰 문제다.
왜냐하면 실제 사업이든 정치든 나락에 빠졌다가 다시 올라온 사람은 타인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경향을 많이 보인다.
자신이 성공을 이뤘기 때문에 무조건 자신의 생각이 맞다고 결론을 짓는다.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는 것은 매우 곤란한 일이다.


실제 박근혜는 MB의 부름으로 새누리당을 만들었고 대통령이 됐죠.
옆에 최순실이라는 비선이 있었지만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무조건 옳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 믿음이 바뀌질 않죠.


박근혜라는 사람을 이해할 수는 있습니다. (그게 잘한 행동이라 말하는 건 아닙니다.)
그 사람이 왜 이따위 행동을 벌이는지.

그리고 박근혜를 보면 박정희, 육영수라는 인물이 국민을 어떻게 바라봤는지도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아직도 박근혜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러니 자신이 아직도 잘한다고 생각하는 것이겠죠.


박근혜의 머릿속에 국민은 정말로 개 돼지로 자리잡고 있다 생각합니다.

박정희가 그리 생각했고 육영수가 그리 생각하고 있었다고 저는 보고요.

그게 고스란히 박근혜, 박지만, 박근령에게 전파됐는데

박근령씨는 풍파를 겪으면서 인간이 됐고.

박지만, 박근혜는 아직도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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