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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각퇴진을 미루고 4월 퇴진을 기다리는 자들의 운명
게시물ID : sisa_8038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베베앙또
추천 : 3
조회수 : 37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2/02 08:27:35
몸 속에 엄청 큰 암세포가 발견됐다.  빨리 암을 제거해야 해서 수술받을 병원을 찾고 있다.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새누리 병원에는 지금 외과 전문의는 없고 레지던트 뿐이고,  옆에 있는 국민의 병원에는 평판이 좋지 않은 의사들만 있네.  아랫동네에 더민주병원엔 환자들에게 나름 꾸준하게 인기있는 의사가 있는데, 난 저 의사는 왠지 싫다.  어떻게해야할지 고민 중인데, 새누리 병원에서 새로운 암 치료법이 나올 것이라고 항암제를 맞으며 5개월 더 기다리라네.  5개월을 기다린 동안 새누리병원과 국민의 병원은 새누리국민 병원으로 합병을 했고, 드디어 그 곳에서 수술을 받았다. 처음 발견한 암세포는 제거했다. 그런데... 기다린 5개월 동안 암세포가 다른 장기들 속으로 다 전이되어 숨어버린 것이다.  살아있는 동안 평생 항암치료와 수술을 받아야 하는 신세가 됐다. 이게 당신의 운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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