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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입장에서는 그냥 무난하게 잘 흘러갔다고 하겠네요.
게시물ID : sisa_8087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anteen
추천 : 8
조회수 : 79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2/06 12:50:29
새누리당은 정경유착이나 부적절한 행위 같이 모호하고 포괄적인 표현만을 사용하면서

그냥 혼내기에만 급급하고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대한 질문은 별로 없는거 보니 애초에 그렇게 밝히려는 의지가 있는 것도 아닌거 같고

야당측에서 공격적이고 구체적인 질문을 하지만 역시나 여태까지 기업인들이나 정치인들이 모르쇠로 일관했던 것 처럼 유야무야 넘어가고....

모든게 삼성에서 예측한 범위 내에서 흘러가니 안심하고 있겠네요.


이재용이 어버버대고 횡설수설하는거 같지만 대답은 다 준비해온 내용 내에서 했고

저런 답답한 모습을 보임으로써 질문하는 측에서도 더 이상 추궁하는 의미도 없으니

그게 의도한 바인지는 모르겠지만 최고의 방어를 펼친거처럼 보입니다.

우리가 답답함을 느낀다면 반대로 저쪽은 그만큼 잘 감춘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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