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의도적인 섭외 아니였을까요.
유시민 불러다가 사이다좀 마시고
부울경 여당 지지자 분들께 자칫 '잠룡' 으로 인식 될 수 있으며 본인 스스로도 대권에 대한 야망을 가지고 있을 법 한 김부겸을 불러
일반 시청자들에게 어떤 사람인지 각인시켜주고 그 그릇을 재는 일종의 시험무대.
손석희의 JTBC 는 분명 깨어있는 언론이며 저는 절대적으로 신뢰합니다.
김부겸/나경원/이상돈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 이야기를 듣고 처음에는 저도 어리둥절 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JTBC 가 우리 유권자들에게 '이런 사람들이다. 잘 봐둬라' 라고 알려주고자 하는 만남이 아니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