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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와 증인들 그 비겁함에 대하여
게시물ID : sisa_8176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kywalker07
추천 : 2
조회수 : 28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14 23:08:38
거듭되는 청문회를 보면서 느낀것은
이 나라의 국정을 이끄는 이들 
엘리트 집단들이 얼마나 한심한가를 느낍니다. 

그 한심함의 본질에는 
책임소재를 자신으로 돌리지 않고 타인, 상황으로 돌리면서
자신의 탓이 아니라는 하소연만을 
늘어 놓고 그것이 진실이라고 합니다.

위증을 하는데도 
말을 거듭 바꾸면서도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합니다.

이러한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하는 이러한 애티튜드는
단순 엘리트들의만의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나만 잘살면돼
나만 안걸리면돼
나만 , 나만, 나만, 

마법의 두글자입니다
정신승리의 두글자죠

나만 이라는 말이 붙으면 뒤에 
어떠한 잔인한 말이 오더라도
그것은 삶의 진리가 되고 진실이 됩니다

우리는 이번 문제를 반드시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국정농단에 연루되지 않은 소수의 
국회의원들을 필두로 해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지 않으면 

우리는 또다시 나만 생각하는 사회가 됩니다
지금까지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해 왔기 때문에 
이렇게 사회가 썩었서도 모른척 해왔습니다. 
우리는 몰랐던것이 아니라 모른척 한것입니다

이번일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다면 
우리 사회는 더욱 성장하고 성숙해질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만 생각하기 보다는 우리를, 사회 전체를 생각하는 
그래서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도록 행동하는 시민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그래서 자신의 안위는 엉망이 될지언정
그래서 모가지가 잘릴지언정
명예롭게 사퇴할 수 있고 

진실을 말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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