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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은 필요하다 반드시
게시물ID : sisa_8179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aboya
추천 : 2
조회수 : 24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15 11:11:41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지금은 헌재의 탄핵심판의 결정을 보는게 매우 중요하다
혹여나 탄핵의 사유가 아니라고 각하? 기각? 되어서 박근혜의 집권이 계속되지 않게
헌재를 압박하는것이 최우선이라고 본다.

제발 조기대선이라며 김치국 마시지말고 현실을 직시했으면 좋겠다.
솔직히 헌재에 박근혜와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에서 꽂아넣은 인물들이 6명이나 된다.
그 중 하나가 1월에 임기가 만료된다해도 남은 5명이 
시간이 지나 분위기 봐서 기각 결정을 내리면 
우리는 그동안 진짜 지붕에 있던 닭을 쫒던 개의 심정을 보게될지도 모른다.

헌재의 판결에 누가 반대했는지 적시한다고해서 그들이 쫄아서 찬성할거라는 유치한 생각은 하지않았으면 한다.
아주 간단한 예로 새누리당의 친박들을 보면 된다.
불과 약 8개월전에 자신들이 누구에게 표를 받아서 뽑혔는지를 잊어버리고 
한사람에게 충성충성충성 하면서 반대표를 56표나 던졌다. (1의원직포기의사 7무효표는 미포함)

오로지 권력에 충성충성하면서 자신들을 뽑아준 국민의 바람은 개무시하는 존재들이 있다는걸 
16.12.09에 우리는 똑똑히 목격을 하였다. 
그런 인간들이 헌재에 없다고 확신을 할 수 있을까?
물론 탄핵안 발의후 무기명 투표여서 누가 반대를 찍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다들 알지않은가..
누군지 확실히 알 수 없는 투표라 반대표가 56표나 나왔는지는 모르나 
헌재라고 다를까? 이 점에서 매우 우려스럽다.(순간 반기문 빙의)

지금 야당이 해야하는 가장 큰 과제는 "확실한 박근혜의 탄핵과 특검수사에 힘을 실어주는것"이라 본다.
지금처럼 마냥 탄핵안이 통과되었고 헌재에 갔으니 탄핵되겠지하고 
조기대선 운운하고 개헌 운운하는 작태는 결고 촛불을 들고 나갔던 시민들의 뜻이 아닐것이다.

조기대선이야 분명 탄핵이후 60일이내에 치워져야하는 일이기에
준비할 수 밖에 아니 준비해서 치뤄야하는 헌법적 질서이기에 
그에 따른 후보자 검증이나 전당대회(대선후보자선출대회?)를 같이 진행을 할 수는 있다고 본다.
그러나 너무 과열되는건 좋지않다고 본다. 
"니들 대통령 되자고 싸우는 꼬라지보자고 나왔던게 아니다" 이런 기류도 분명 있을것이다.
즉 차분하게 요란하지않게 당내경선을 진행하는게 최선의 스탠스일것이다.

그러나 개헌은 다르다 
여론조사로 2/3정도의 국민이 현행 대통령제도 문제가 있겠지만 (2/3은 개헌 반대의사라는 뜻)
지금 정국은 한 사람의 그릇되고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않는 
대통령으로써의 자질이 매우 의심되는(이라쓰고 자격이 없는) 사람때문에 
이렇게 흘러왔다고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100이면 100 판단할것이다.

그래서 현행 대통령제가 가지고 있는 문제에 대해 
어느정도 권력의 수정(견제)가 있어야한다는 점에서는 개헌에 찬성하지만
권력의 나눠먹기형태(내각제 등등 나열하기 귀찮)로 
개헌을 유도하는 자들은 분명 박근혜와 그 부역자들과 동일한 부류라고 본다.
아니 더 심하다라고 봐야한다. 
왜? 많은 예를 설명할 필요도 없이 일본만 보면 되지않는가?
그들의 전쟁광도들인 우익들을이 좋아하는 자민당의 집권 행태만 봐도 되지않은가?
그렇게 만들지 않겠다고 개헌하자고 하는 것? 
그 동안 국민들이 생각해온 겪어온 그대들의 행태가 어떤지 누구보다 잘아는데?

개인적으로 87년에 피를 흘리며 이뤄낸 국민들의 결과물이
자신들의 이익에 방해물로 인식되어 바꾸자는 것들이 사라졌으면한다.

이상 두서도 없고 쓰잘때기 없던 넋두리였습니다...

P.S> 문재인이고 이재명이고 안희정이고 박원순이고간에 경선간에 반드시 지켜야하는것은
누가 승자가 되고 패자가 되든 2012년 안촬스가 했던 짓만 안하면 됩니다.
패배하면 승자에게 협력하여 다음 도전을 위한 이미지메이킹을 하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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