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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마을버스 인허가 비리 의혹과 공무원 특혜 채용 의혹
게시물ID : sisa_8185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영선OUT!
추천 : 23/9
조회수 : 1575회
댓글수 : 41개
등록시간 : 2016/12/16 06:55:13
요즘 성남시 이재명 시장에 관련하여 지난 행적를 찾아보고 있는데 생각해 볼 인터넷 기사가 있어 남깁니다.
(두 건의 기사 읽고 요약을 적어드리니 자세한 내용은 해당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건 1. 성남시 마을버스 인허가 비리 의혹
        http://www.kore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83443
 
ㄱ. 사건 개요  
     2016년 6월 5일 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송경호)는 과거의 성남시장 수행비서인 백모씨를 금품로비 혐의로 체포
     (2015년 성남시 마을버스 운영회사 가운데 한 곳에서 노선 확대와 버스 증차를 허가해주겠다며 그 대가로 1억여원을 받은 혐의)
     6월 13일 성남시청 대중교통과를 압수수색하면서 성남시 마을버스 로비의혹 수사를 시작
 
ㄴ. 성남시 해명
    체포된 백모씨는 폭력 건으로 이미 2014년 2월 해임된 사람이고, 이 건은 개인적 채권채무 관계로 파악되므로 
    성남시나 이재명 성남시장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말함.

=> 검찰은 성남시장의 전 비서였던 인물이 금품을 받은 협의가 있으므로 이재명 시장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아직 해당 사건이 다 조사되는 중이므로 법원 판결이 날 때까지는 성급하게 성남시의 비리 문제로 판단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사건 2. 비리 공무원 동생 부부 채용 특혜 의혹
         http://www.joongbo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090843

ㄱ. 사건 개요
    성남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성남시가 마을버스 인허가 비리 의혹으로 구속된 직원의 동생 부부를 특혜로 채용한 의혹 제기
    a. 구속된 백모씨의 동생: 2015년 10월부터 지방별정직 7급 비서직을 수행
    b. 구속된 백모씨의 제수: 2011년 11월 기간제 계약직으로 임용
                                2012년 7월 1일자로 무기계약직(정규직)으로 전환, 현재 공보관실에 근무

ㄴ. 성남시 해명
    두 사람 모두 적법한 절차에 의해 채용되었으며 무기직 전환도 당시 134명이 동시에 심사를 통해 이뤄져 문제가 없다고 해명

=> 비리 의혹으로 구속된 전 수행비서의 동생과 제수를 성남시 공무원으로 채용한 것이 특혜가 아니냐는 의혹인데
    사실 관계는 더 자세한 내용을 파악할 수 없어 더 판단할 수 없네요. 


제가 두 사건으로 생긴 의문점

1. 사건 1의 기사에서 백모씨는 14년 2월에 개인적인 폭력 문제로 이미 사직한 비서이므로 성남시나 성남시장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했는데 그의 동생이 우연인지 15년 10월부터 7급 비서직으로 채용됩니다. 제 상식으로는 문제가 있어 사직한 비서의 동생을 다시 
   비서로 채용하는 이재명 시장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백모씨의 사직으로 인해 발생한 업무 공백을 그의 동생만이 채울 수 있었던 것
   인지 궁금하네요.

2. 최근 시사게에서 유은혜의원이 발의한 '교육공무직법'을 비판할 때 몇몇 분들이 지적했었던 것인데, 
   인맥/청탁으로 들어온 기간제 계약직 직원을 무기계약직으로 바꾸어 주어서 불공정한 방법으로 공무원으로 만드는 일이 있다고 
   성토하셨습니다. 이와 비슷한 사례라고 의심이 드는 일이 사건 2에서 발생한 것 같네요.
   과거 이재명 시장를 모시던 비서 직원의 제수가 기간제 계약직으로 들어와서 1년도 안되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어 지금까지 공무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기사에 나온 성남시 해명처럼 모든 채용 절차는 적법하였고, 그냥 우연의 일치였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의 내용은 인터넷 기사를 근거하여 작성되었기 때문에 제가 이해한 부분이 사실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잘못된 부분이나 사실과 다른 부분이 지적해 주시면 수정 또는 글 삭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http://www.kore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83443
http://www.joongbo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09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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