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뉴스가 많이 나왔습니다.
1. 다 끝났다.
2. 이완영 덴마크행
3. 신년인사
4. 정유라 체포
5. 이정현 탈당
6. 박지만 비서 주검발견
저는 이게 전부, 정유라보고 계속 도망가라고 언지하는 메시지 아니었을까 싶어요.
최순실 조차 어찌 못하는, 자기 멋대로 하는 정유라가 더 숨어있기 싫다고 난리를 치진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사실 도피생활이라는 게 굉장히 힘든 거죠.
사람들 피해 다녀야하고 숨고 마음대로 행동도 못하고
태어나면서부터 지금까지 자기 멋대로 행동하던 사람이 하루 아침에 도망자 신세
그것도 자기 때문이 아니라 박근혜, 최순실 때문에 내가 이렇게 고생한다고 생각했다면 어땠을까?
"아!! 나 몰라. 더이상 이런거 안해!!"
라 말했다면?
그럼 그 변호사가 "이제 다 끝났다." 라고 말한 건 아닐까?
독일에서도 수사가 들어간 상태기 때문에 은닉은 사실상 불가능 했다고 봐요.
인터폴까지 쫓아오니 그냥 도망다녔는데, 정유라는 힘들어 포기를 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저는 그..
최순실을 국정조사위원회가 만난 게 계기가 됐다고 봐요.
그리고 그에 관해서 이런저런 말들이 파파이스, 뉴스, 팟캐스트 등에서 나와서 정유라가 도망을 포기했다 생각됩니다.
특히
"죗값을 받아야죠."
라고 최순실이 말한 게 정유라에게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완영이 정유라를 설득시키려고 덴마크로 간 게 아닌가?
조심스레 추측이 들고요.
신년 인사 역시, '박근혜 나 죽지 않았어. 정유라 너 계속 도망쳐. 알겠지?' 라는 메시지라고 생각돼요.
끝으로 박지만 비서의 죽음이 그 '파워'를 인지시킴과 동시에
"야!! 5촌 살인사건 시작되면 너네도 다 같이 죽을 수 있어. (인생 or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것) 그게 가능해?"
라는 무언의 메시지라고 봐요.
그런데 오늘 정유라가 잡혔죠.
저는 JTBC 취재진이 있었다는 것 때문에 이게
'진짜로 잡힌 것' 이라 생각됩니다.
어떤 시나리오에 의해 잡힌 게 아니라 진짜로 인터폴에 잡힌 거요.
저는 이렇게 추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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