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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을 넘어서서.
게시물ID : sisa_8329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revo
추천 : 3
조회수 : 23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10 20:15:25

좀 아는 사람들이 하는 좀 아는 이야기를 하고싶다.
왜 노무현인가? 왜 김대중인가? 역사는 왜 이 둘을 주목하는가?
시대의 주인공은 대통령이 아니라 민중이기 때문이다. 민중의 격을 높인 대통령이 역사를 열어간다.
개인의 능력을 논하자면 끝이없다. 노무현보다 잘난사람 많고, 노무현의 실책도 많다.
그러나 삶을 바쳐 지역감정에 도전한 사람은 누구인가? 민주화 운동으로 민중을 참주인으로 만든 사람은 누구인가?
노무현은 죽었으나 노무현의 정신은 계승된다. 노무현의 삶은 퍼져나간다.

그것은 사실 노무현의 정신이 아니었다. 아뿔사, 그것은 역사의 정신이었고, 시대의 정신이었다.
쥐뿔도 없고, 빽도 없는 상고출신을 대통령으로 만든 것은, 보통사람의 정치, 보통사람을 위한 대통령을 만드려는
시대의 흐름이었다. 세상은 넓고 제 잘난 영웅호걸들은 넘쳐난다.
그러나, 보통사람의 격을 높이려는 자 누구인가? 미국과 중국 앞에서 쫄지 않는 자 누구인가?
대한민국을 세계의 주인공으로 만드려는 자 누구인가? 아뿔사, 제 잘난 힘으로는 불가능하다.
이명박이 술수가 능하더라도 미국앞에서는 질질짠다. 이재명이 싸움을 할줄 알더라도 중국앞에서 큰소리치랴.
그렇다. 저 잘난 리더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 잘나야 한다. 모두가 잘나야 한다.
그래야 미국앞에서도 큰소리 치고, 중국과도 협상한다. 

그렇다. 당장 대통령을 포기하더라도 지역감정을 없애려는 자, 미국앞에서도 당당하게 협상하는 자.
그리하여 국민의 격을, 국민의 수준을 높이려는 자. 그런 사람의 삶은 모두에게 자존감을 준다.
모두에게 복제된다. 정신차려야 하는 것은 박근혜가 아니라, 민중이다.
대통령은 들러리일뿐, 역사의 주인공은 민중이다. 
주인공이 되기를 거부하는, 무한책임을 거부하는 나약한 어리광을 위한 세계는 없다.
민중의 수준을 높일 때, 모두가 리더의 상식과 교양을 가질 때에, 노무현은 확률적으로 나온다. 계속해서 나온다. 끊임없이 나온다.
그것이 시대가 당신에게 요구하는 바이다. 노무현이 당신에게 요구하는 바이다.
추종자가 아니라, 리더가 되라. 그리하여 역사의 바통을 넘겨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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