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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아이폰 도청' 오보...지경부 "아이폰 시연 안 해"
게시물ID : sisa_833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결
추천 : 1
조회수 : 67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0/05/20 21:09:57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85656&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9


<조선> '아이폰 도청' 오보...지경부 "아이폰 시연 안 해"

"도청 시연회에서 타 스마트폰 시연"...애플 항의에 정정 보도


(기사중)

지식경제부에서 아이폰으로 도청 시연을 했다는 <조선일보> 20일자 단독 보도는 결국 오보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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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 7차례나 언급... 애플 항의에 꼬리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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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지식경제부는 이날 <조선> 보도가 나온 뒤 해명 자료를 내고 "시연회에서 아이폰은 시연되지 않았고, 타 스마트폰으로 시연한 바는 있다"고 밝혔다. 다만 어떤 스마트폰인지 구체적인 모델 이름은 거론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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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애플코리아 부장은 "아이폰은 옴니아2나 안드로이드폰과 달리 멀티태스킹(두 프로그램 이상을 동시에 가동하는 것)이 안 되고 앱스토어를 통하지 않으면 다른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도 없기 때문에 이와 같은 시연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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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 도청 위험 과장돼"... 지경부 "특정조건에서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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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에서도 "최근 스마트폰 보안 시연 내용은 악성코드 포함 의심 메일 확인, 해커 운영사이트 접속 등 특정 조건이 충족된 경우에 가능하고, 일반적 상황은 아니"라면서 "스마트폰 보안 위협에 과도한 우려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인터넷판 기사는 고쳤지만 조선일보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에선 수정되지 않은 기사를 계속 볼 수 있다. 적어도 조선일보 앱에서 아이폰은 여전히 '도청당한 스마트폰'인 셈이다.

"잘못된 사실을 내보낸 정부부처, 확인 없이 아이폰을 지목하고 사진까지 아이폰으로 박아 보도한 언론, 이제 와서 정정 보도한다 해도 주요 일간지 1면 기사로 인한 피해는 매우 큽니다."

양현미 KT 전무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글처럼 <조선> 오보의 생채기는  쉽게 사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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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기사를 보시면 어떤 폰으로 시연했을지 의견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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