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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퇴주드링킹 관련 왜곡기사
게시물ID : sisa_8359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양이빵
추천 : 1
조회수 : 94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1/17 12:14:30


해당 기사 링크
http://www.kookje.co.kr/mobile/view.asp?gbn=v&code=0100&key=20170116.99002092944#cb

오늘 논란이 된 반기문 퇴주드링킹 사건에 대한 내용.
많은 기사들과 SNS글들이 있는데 문제는 위의 것.
여기서 빈소에 술을 올리고 마시는것이 당연 vs 묘소에 뿌리는 것이 맞다 라는 논란 기사가 나온다.

묘소? 빈소? 뭐가 이상한 것 같다? 사실만 뽑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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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반기문은 충북 음성 선친 묘소를 방문했다 (사실. 이후 충주 모친도 방문)
그곳에서 퇴주를 마셨다 (사실. 자료 있음)

1월 15일
반기문은 고 신영복 선생 1주기 추모식에 참여했다 (사실 아님)
--> 추모식에 참여한건 문재인 전 대표. 반기문은 이 날 평택 2함대 방문.(12시 30분)

반기문은 고 박세일 전 서울대 명예교수의 빈소를 방문했다 (사실. 오후 3시)
그곳에서 퇴주를 마셨다 (알 수 없음.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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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을 추려보면 

"반기문은 14일 선친 묘소를 참배하던 중 퇴주를 마셨다". 

이게 무슨 논란거리인가. 노인네가 실수한거지.

이거 찾아보면서 하나 열받는건 이걸 다룬 기사들이다.
이젠 초딩들도 배울 거라고 생각한다. 6하 원칙.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묘소 참배나 빈소 방문에 대한 기사는 문제가 없다.
그런데. 반기문 퇴주 '논란'에 대한 기사를 뜯어보면 6하원칙에서 한두개가 빠져있다.
설상가상으로 사실관계가 다른 기사들도 있다. 

"고 박세일 전 명예교수 빈소에 방문해서 퇴주를 마셨다." 라고 되어있는 기사에는 빈소 방문 사진이 박혀 있다.
그럼 묘소랑은 완전히 다른 내용이 되네? 술 마셔도 되겠네?
빈소에서 술좀 마실 수 있지 왜그래? 논란이 된다.



요즘 기사들은 사실관계따윈 간식으로 ㅊ먹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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