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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에서 총을 쐈고 북한 개입은 없었다' 밝혀진 5·18진실
게시물ID : sisa_8385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리운나날
추천 : 17
조회수 : 50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22 13: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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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확인된 객관적 증거들로 미완으로 남아 있는 5·18민주화운동의 퍼즐이 마침내 맞춰지고 있다.

37년 만에 "계엄군의 헬기 사격은 없었다"던 국방부의 입장을 뒤집는 총탄 흔적이 발견되고, 일부 보수단체의 5·18 북한 개입설은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비밀 정보 문건을 통해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는 게 밝혀졌다.

속속 공개된 미국의 기밀 문건이 발포 명령자 등 5·18 진실 규명의 열쇠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CIA가 지난 18일(한국 시간) 기밀을 해제하고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일급비밀 문서(TOP SECRET) 중에는 1980년 5~6월 북한군의 동향을 알 수 있는 자료가 포함됐다.

1980년 5월과 6월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와 미국 국가정보위원회가 생산한 비밀문서(SECRET)와 일급비밀(TOP SECRET)이 세상에 처음 공개된 것.

두 문서는 적어도 1980년 5월9일부터 6월2일까지 남한의 상황과 관련해 북한이 어떠한 개입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1980년 5월9일 국가안전보장회가 작성한 비밀문서에는 전두환의 정권 탈취를 반대하는 시위 증가, 노동자와 야당이 참여한 반정부 학생운동과 관련한 당시 한국의 정치·사회 상황, 5월 6~7일 공수특수여단의 서울수비대 합류 등 한국군 동향이 담겼다.

북한과 관련해서는 '북한은 한국의 정치 불안 상황을 빌미로 한 어떤 군사행동도 취하는 기미가 없다'고 밝혔다.

최소한 5·18이 일어나기 10여일전까지 북한군이 아무런 움직임도 보이지 않았다는 의미다.

같은 해 6월2일 작성한 극비문서를 통해 미국 국가정보위원회는 '현재까지 북한은 남한의 사태에 합리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5·18 전후 북한군의 개입이 없었다는 사실을 못 박고 있다. 

[이하 출처 참고]


그 동안 5.18은 북 간첩에 의한 설이라는 내용이 얼마나 많았던가요. 폭동이란 단어부터 시작해서
5.18 간첩설을 주장하던 이들을 보면

김구 선생을 테러리스트라 지명하던 이들입니다. 맥락을 같이하고 있죠.

역사를 왜곡하는 것에 주저하지 않는 족속들.

저 기사 댓글을 보면 가관인 것도 있습니다. 일반 시민이 어떻게 장갑차 탈취해서 운전을 하냐? 란 말도 하더군요. 저는 기계화 보병대대 출신입니다. 장갑차 승무원은 아니였으나, 평소 하는 일과를 지켜보면 장갑차 승무원들 및 운전병들은 기름칠하고 닦고, 점검하는 일 등을 했습니다. 2년 군복무 내내 저 일을 했으니 제대하고 십수년이 흘러도 장갑차 승무원들은 장갑차 운전을 못할래야 못할 수가 없습니다. 

훈련시 연병장에 장갑차가 들어선 모습은 장관을 이루기도 합니다. 옆에 탱크부대가 오면 장갑차가 작아보이기도 하는데, 탱크 승무원들도 탱크 운전하는거 어렵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저 당시에는 군복무가 무려 3년이 넘었습니다. 군대를 아직 안갔거나 어쩔 수 없이 못간 이들이 볼적에는 저런 내용을 보면 일종의 수긍을 할 수 있다는 것이죠. 저들은 지금까지 저딴식으로 호도를 해왔습니다.


우리 사회에 왜곡되고 잘못된 부분을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릴지 몰라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 그것이 우리들의 남은 여생을 평온하게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될것이기 때문입니다. 후대를 위해서라는 거창한 대의명분도 필요하지 않아요. 우리 삶이 나아져야 후대의 삶도 나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기사를 보면서 참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3&aid=0007727328&date=20170122&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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