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다른 분 처럼 저도 사정이 있어서 당원참여는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경선룰 확정 사안을 보니 더민주가 새정치 시절의 멍청한 짓을 또 해버렸군요.

양승조 경선룰 위언장은 손학규계인 것 같은데

결론적으로는 어떻게든 문재인을 떨어뜨릴 가능성 있는 룰을 통과시킨 걸로 보입니다.

국민들에게 압도적으로 평가받는 자당의 1위 주자를 낙마시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모습에서 놀라움을 느낍니다.

 

권력을 쟁취하는 과정은 대개 더럽습니다. 추접스럽죠. 집안에 정치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어렸을 때부터 보았습니다. 아주 냉정하고 지저분합니다.

 

고구마 문재인 선생을 통해 그 더러움이 조금은 덜해질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선을

통해 몇몇 정치인들은 우리가 익히 아는 더러운 정치의 세계에 있다는 것을 새롭게 확인했죠.

 

이번 대선은 여러모로 중요한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의 적폐가 모두 드러났습니다.

드러났는데 그냥 묻히면 안되겠죠. 다 뒤집어 엎어버려야겠습니다.

 

어쨌거나 국민경선으로 되었으니 반드시 참여하겠습니다.

가족들과 주변인들 설득해서 10명 책임지겠습니다.

2002년에 열받아서 노사모 가입했을 때 같네요. 평범한 시민들의 힘을 보여줍시다.

 

* 당원들께서는 저같은 외부인들 어떻게 경선 참여할지 공지 뜨면 오유에도 꼭 올려주세요.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