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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범 논란' 가볍게 봤다가 한 방 먹은 문재인 캠프
게시물ID : sisa_8468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잠행도적
추천 : 2/9
조회수 : 135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2/11 14: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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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아래 민주당) 대표가 '전인범 장군 논란' 직후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소폭 하락했다. 특히 호남 지지율이 11%p 하락해 캠프 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으며, 당내에서도 전 장군 논란 및 후속처리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10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 전 대표는 전체 지지율 29%를 기록해 지난 주보다 3%p 떨어졌다. 호남 지지율은 지난 주 41%에서 30%로 폭락했다. 조사는 전 장군 논란이 한창 일었던 7~9일 진행됐다. <오마이뉴스>의 8일 인터뷰 기사가 일으킨 파장이 조사에 완전히 반영될 경우, 하락세는 더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반면, 안희정 충남지사는 전국 9%p, 호남에서 11%p 상승해 2위 자리(전체 19%, 호남 20%)를 굳건히 다졌다. 

(중략)

민주당 의원들도 대체로 비판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문재인 캠프에 참여하기로 한 친문 성향의 한 의원(수도권)은 "심화진 총장의 법원 선고는 8일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조금 더 결과를 기다렸다가 발표할 수도 있었던 것 아니냐. 어떤 바보가 공을 세우려고 이런 걸 서둘러 기획했는지 모르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또 다른 초선 여성의원(비례대표)은 "문 전 대표가 '부인 영입한 게 아니라 전인범을 영입한 것'이라고 하는데 내가 뭐라고 하겠나"라고 자조하면서도 "지금 그만두게 하면 1명을 잃지만 늦게 그만두면 여러 명이 다친다. 질질 끌려가다 나중에 다시 한 번 진짜 세게 맞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익명의 비례대표 의원도 "지금 문 전 대표가 좀 더 분명한 태도를 보여야 한다. 특히 전두환 관련 발언은 꼭 조치를 취해야 한다"라며 "아무리 군인의 입장이라고 하더라도, 장성이면 중요한 지도자인데 그러한 발언은 적절치 않다. 어렵게 광주 민심을 다시 얻고 있는 상황에서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캠프의 핵심 관계자는 "전인범 장군은 본인 일정대로 16일 미국으로 갈 것이고, 우리가 이제 와서 그분 거취를 얘기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도와줄 땐 좋다고 말하고, 논란이 되니 멀리하면, 사람 마음이 정말 섭섭해지는 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총선 출마자도 아니고 단순한 지지자라고 생각해서 엄하게 검증하지 않았던 건데, 일이 이렇게 되니 답이 없다"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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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캠프의 핵심 관계자라는 놈은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네요.
전인범 전 장군은 5.18 발언에 관해 사과를 한 게 아니라
자신의 발언으로 문재인 전 대표가 피해 입은 것(지지율 하락)에만 사과를 해서
지금 문재인 전 대표가 5.18 시민운동에 대한 자신의 생각 또는  입장을 제대로 안 밝히고,
호남지역에 얼굴 비추는 걸로 때우려고 한다면
호남 특히 광주쪽 지지율이 더 떨어질겁니다.
분명히 이 내용은 카톡으로 한 번 이상 돌겁니다.

잘나가다가 측근이란 놈들이 문재인 전 대표를 말아먹고 있습니다.

이 게시판에도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 안 좋은 소리나 비판 글 쓰면 바로 비추 넣거나 악플 다는 분들 있는 거 압니다.
문재인 전 대표를 도와주려면 문제있을 때 즉각즉각 대응을 해줘야합니다. 피드백을 해줘야해요.
문제를 덮기만 하면 이명박근혜와 똑같은 짓을 하는 거에요.
문제를 제기하는 시게글에 욕설이나 비꼬는 댓글 넣는 것보단
문재인의 경선운동중 잘못된 부분은 즉각 고칠 수 있도록 문재인 캠프에 주장해야 합니다.
출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97530&PAGE_CD=N0004&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1&CMPT_CD=E001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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