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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면 너거들이 ~
게시물ID : sisa_8498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또공돌이
추천 : 3
조회수 : 21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2/16 16: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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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답답하면 너거들이 ~

 

국민들이 원하는 정권교체라는 이런 엄중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은 마! 대선후보가 누가 되든 우리는 정치자영업자로 살아가는데 상관없다.

노골적으로 딱 깨놓고 이야기하면 문재인이 팍 미끄러져 황천 가면 우리 정치자영업자 입장에서는 그것보다 더 좋은 것이 없다.

 

이게 70년 된 적폐입니다.

무슨 적폐라고 하니까 여당에만 국한 된 것처럼 인식하고 있는데 절대 그런 것이 아니고 우리사회 전반에 걸쳐 있는 몰상식한 의식입니다.

 

문재인이 꼴랑 의원직 겨우 한 번 해먹은 애송이라 배알이 꼴려 그런 것 같습니까?

그럼 안철수는 다선 의원입니까?

안철수도 보궐선거로 국회 입성한 겨우 1,5 짜리 의원으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하고 같습니다.

 

126석의 민주당(김한길)꼴랑 2석의 새정치연합(안철수)이 당 대 당으로 통합되어 ‘새정치민주연합’이 되고 안철수가 당대표도 되지만 당내 반발은 거의 없었다.

순전히 문재인을 내치기 위해 정체성도 맞지 않고 그닥 세력도 없는 안철수를 끌어안았기 때문에 당원들에 의해 문재인이 당대표가 되자 다들 생지랄병을 틀었다.

 

왜 그럴까요?

문재인이라는 이 내 밥그릇을 자꾸 건드리니까!

개도 밥 먹을 때는 밥그릇 안 건드린다 하지요! 생존 본능으로 사나워 지기 때문인데!

결국 정치자영업자의 생존 본능 때문이다.

 

짜고 치는 고스톱!

야당이라는 것이 나라살림에서 집권당을 견제 감시 등등을 하여야 하는데 적당히 붙어 같이 사익을 취하는 것이 정치판의 짜고 치는 고스톱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삼김시대의 우리나라 정치가 그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 여기에 반기를 들고 단기필마(單騎匹馬)로 용감히 나서서 ‘원칙과 상식을 주장하고 특권과 반칙을 배제하는 세상’을 외치다, 여야를 떠나 대한민국의 모든 기득권세력들에 의해 무참히 타살된 노무현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런 노무현을 이어받은 사람이 문재인이다.

문재인 그는 소풍가서 놀기는커녕 아픈 친구 사역이나 하고, 친구 고시공부에 뒷바라지 하고 등등에서 어느 댓글은 ‘그의 삶이 향기롭다’고 했다.

 

사람이 어려울 때 ‘참된 친구’가 가려지고,

공인은 그가 최고 권력에 있었을 때 그 사람의 ‘참됨’이 가려진다.

문재인은 장롱면허처럼 살아서 부패가 없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삶 중에 부정부패가 없는 참삶을 살았다.

 

문재인을 못 잡아먹어 안달이 난 이명박근혜들이 문재인을 두고

‘바보 아니면 존경할 만하다.’, ‘어찌 이런 놈이 다 있지!’ 라고 평을 했다.

 

원칙주의자 문재인이 하는 것을 보면 ‘답답해 죽겠다’는 우상호의 말이 있었듯이 정치자영업자들 하고 사바사바 쑥덕쑥덕 물밑 거래도 좀 하면서 이권을 좀 챙겨주기는커녕 밥그릇을 냅다 걷어차 버리니까 반문 비문이 탄생하게 되었다.

그래서 반문 비문들이 다 국물당으로 다 간줄 알았는데 그쪽 간판으로는 호남 이외의 지역에서는 정치자영업자의 생을 마감해야 하니까 꼽아도 문재인 밑에 있었지만 이제 본색을 드러내고 있을 뿐이다.

 

지금 더불어민주당은 역선택으로 문재인이 죽든 말든 우리는 몰라 하면서,

지지자들에게 ‘답답하면 너거들이 우물을 파든가!’

 

문재인이 망하면 더불어민주당도 망하고 대한민국도 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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