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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꿈자리가 좋았다
게시물ID : sisa_8539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옛날의유머
추천 : 0
조회수 : 38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2/24 07: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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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출근길 8100에서 까먹기 전에 써놓는 어젯밤 꿈 이야기.
출근하고 싶지 않음으로 음슴체

꿈에서 나는 형사였음.

후배형사와 광진구의 한 방을 뒤지던 중, 각종 통장과 카드, 서신 및 보고서 등이 나왔음.

심상찮은 양에 읽어보다 보니! 이 곳은 우리나라 승마의 보배, 정xx양의 비밀금고였음.

후배형사와 나는 쾌재를 부르며 본부에 연락하려던 순간!
정xx양이 문밖으로 머리를 빼꼼 내밀더니 도망가는게 아니겠음!?

베테랑 형사인 나는 기지를 발휘, 튀어 나가서 잡으려 했으나, 이미 사라지고 난 뒤였음.
일단 그 엄청난 국정농단 증거 자료가 우선이라는 생각에, 그 망할인간은 잊고 정리를 하고 있었음.

그때! 꿈속이라 뭔가 촉이 있었는지 정xx 가 지원군을 요청할거란 생각이 들었고, 문을 잠그려던 찰나에 한 백발(뉴스에서 본사람 인것만 암)남자가 우리 방에 침입하려고 했음!! 현실에서야 내가 문을 틀어막을수 있겠으나, 그곳은 꿈... 당연히 힘이 딸려 문이 조금씩 열리고 있었음. 

나는 한손으로 112(경찰이 왜....ㅋㅋㅋ)를 눌러, 광진경찰서 xxx인데 출동나온곳 지원 바람!! 이라고 외쳤고, 그 순간 문이 열리며 괴한이 들어왔음. 칼을 들고있다는 생각에 바닥에 있는 이불을 던져 괴한을 덮으려 했으나 이불 사이로 칼이 들어왔음. 난 그 칼을 손으로 잡았고, 정xx의 심복을 제압했음. 이놈들이 한둘이 아니란걸 알고 지원을 재차 요청하였고, 멀리서 들리는 사이렌 소리에 집 안을 수색해 정xx를 체포했음.체포과정에서 나를 죽이려 했다는 생각에, 다리를 걸어 엎어트려 수갑을 뒤로 채워 바닥에 엎어놨음.

왜인지는 모르지만, 같이간 후배는 이미 없어졌고 지원나온 경찰들과 집을 수색해 잔당을 집앞에 줄세워 호송을 준비했음. 안에서 찾은 인원은 약 50명 정도였고 4열 종대로 세워놨음. 자꾸 떠들길래 앉아번호를 계속 시켰고 뒤에 말 안듣는 놈들은 뒤통수를 때려줬음.

국정농단의 주역중 하나를 검거했다는 기쁨에, 담배를 하나 무는 순간 전화가 왔음. 전화벨소리가 굉장히 컸는데 알람이었음..
아 ㅅㅂ꿈..

그러나 꿈은 이루어진다!!

직장인여러분
오늘 금요일입니다.
화이팅 ㅋㅋㅋ 
출처 내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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