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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안철수 보고 난 소감
게시물ID : sisa_8547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노르말
추천 : 4
조회수 : 121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2/25 23:02:57


내가 생생하게 얼마전까지의 그 깽판들은 다 기억하고 있는데

진짜 너무 뻔뻔하고 태연하게 말을 잘해서 멘붕이 올 지경이었습니다.

맨 처음 대선 나온다 그랬을때 '아 내가 그래서 저사람한테 속았었구나' 이해가 되더군요.

빤히 저게 다 헛소리란걸 다 알고있는데도

내가 뭘 잘못 알고 있었나 싶게

너무나도 태연하고 뻔뻔하게 자기 유리한대로 모든걸 포장하고 그러니까 정말 멘붕오더군요.


"적극적으로 왜곡하는 상대방'에 국민의당과 안철수도 포함되냐고 하니까

서로가 서로에게 그런 관계라며, 그런 것 또한 정치능력에 포함된다고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무슨 공정경쟁을 말하듯 그렇게 당당하게 말해서 벙찜.

맨날 일요일마다 기자들 불러서 자기말만 "읽고나서" 질문하나 받지않고 퇴장해버리는게 일상인 사람이

어떤 대선후보는 콘텐츠 없이 참모들이 써주는대로 말한다며 은근히 까는데 참.. 뻔뻔한건지 객관화가 안되는건지...

그렇게도 구태란 구태는 다 보여놓고 그 입으로 낡은정치와 싸우는게 새정치라며 또 새정치를 말하고 와..

지가 하는 전략공천은 정치신인을 정계진출시키기 위한 새정치고 남이 하면 기득권이 하는 구태고?

내로남불도 이정도면 예술이다 싶더군요. 내가 썰전 보고나서 충격이 가시질 않아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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