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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8571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리운나날
추천 : 2
조회수 : 23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03 0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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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저만 그런 것이 아니라 다른 분들도 비슷할테지요. 먹고 살아야 하니 일을 해야 하고, 일을 하다보면 땀에 온 몸이 흠뻑 젖을때도 있습니다.

날이 풀렸어도 아직 한기가 남아 있는 날인데도 말입니다.

그러면서 세상 돌아가는 것은 알아야 하니 오늘도 이렇게 오유 시게에 들러 무슨 일이 있었나, 내가 놓치고 못본 내용들은 없었나.. 하며 
저 홀로 나름 바쁜 시간을 보냅니다.

썰전 켜놓고(유튜브) 귀로 들으면서 오늘 뉴스는 무슨 내용이 올라왔나 보고, 오유 시게도 보고 정신이 없습니다.

다 챙겨볼 여유가 없더군요. 팟캐부터 시작해서.. 솔직히 오유만 봐도 벅찰 정도이긴 합니다. 

저는 조용한 세상에서 평범하게 살고자 했던 것이 저의 소박한 꿈이였는데, 이 꿈이 지금은 결코 '소박함'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되었지요.

평범하게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깨닫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저마다 이 나라가 이 사회가 바로 서길 바라는 마음이 있으실 듯 합니다. 물론 그 기준과 가치판단의 생각이 서로 다를 수도 있을테죠.

사필귀정이라고 온전히 돌아가야 할 것이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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