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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큰절하는 문재인, 진정한 광복을 확신하며 >
게시물ID : sisa_8584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쀼쀼@@333
추천 : 10
조회수 : 71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3/05 22:50:05
3월 1일 문재인 후보의 페이스북에 사진 한 장과 장문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촛불집회에 참석하기 전, 독립운동가 후손이신 김시진 어르신을 찾아뵌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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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페이스북 전문 >


나라의 공헌자들새로운 대한민국은 찾아내고 기리겠습니다.
98년 전 오늘, 조선팔도에 대한독립만세의 함성이 울려 퍼졌습니다. 한 달 보름이 지난 4월 13일, 
새로운 나라를 향한 2,000만의 염원과 의지는 상해임시정부수립과 대한민국 건국으로 이어졌습니다.

건국 1세대들, 독립운동가들은 일제의 잔혹한 폭력 앞에서도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전진을 
결코 포기하지 않았던 분들이셨습니다.
98년이 지난 오늘 민주공화국의 후손들은 토요일마다 나라다운 나라,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다시
외치고 있습니다. 헌정을 유린하고 국정을 농단해온 친일 독재 적폐세력을 청산하기 위해 해를 넘기면서까지 촛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촛불집회에 참석하기 전 독립운동가 후손 한 분을 찾아뵈었습니다. 1936년 중국 흑룡강성
에서 태어나 농사를 지으며 살던 분입니다. 이 김시진 어른은 2001년 독립운동가셨던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한국에 돌아오셨습니다. 
어르신은 만주에서 항일투쟁을 이끈 백하 김대락 선생의 증조손(曾祖孫)이십니다. 증조부, 할아버지, 아버지까지 고단하지만 위대한 독립운동을 펼치신 분들입니다. 

하지만 김시진 어르신은 국가유공자가 아닙니다. 중국에서의 독립운동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는 이유로
국가유공자 지정과 서훈을 받지 못했습니다.

나라다운 나라라면 공동체를 배반하고 억압한 세력을 벌해야 합니다
.
 그 세력이 행한 배반과 억압, 
그 야만의 역사를 기록하는 일 또한 독립된 민주공화국라면 반드시 해야 할 의무입니다. 반면, 
자신은 물론 가족의 안위까지 버리고 수탈과 억압, 폭력에 저항한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을 기리는 일은
나라다운 나라의 영광입니다.

지금부터 2년 후인 2019년은 민주공화국 건립 100주년입니다. 친일청산100년을 넘길 수 없습니다. 청산하지 못한 친일세력이 독재세력으로 이어지고 민주공화국을 숙주로 삼아왔습니다. 심지어 역사를 지배하려는 야욕까지 부리고 있습니다. 민주공화국의 수치입니다. 용납할 수 없습니다.

김시진 어르신처럼 해방된 조국에서 잊혀진 독립운동가와 후손들이 많이 계십니다더 늦기 전에 역사를 바로잡고 잊혀진 독립운동가와 후손들을 찾아내 기억하고 기려야 합니다.

역사를 기억하지 않는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친일과 독립의 역사를 똑똑하게 기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리키는 나침반의 바늘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 
촛불의 빛으로 건국 100년 진정한 광복을 맞이하리라 확신합니다. 오늘 김시진 어르신께 존경의 마음을 담아 태극기를 드렸습니다.

출처 : 문재인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oonbyu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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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독립유공자 한분 한분 찾아내어 기려야 한다는 문재인 후보의 말,

친일 역사를 청산하고 진정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강력한 의지가 담긴 발언입니다.

이것이 가능해질 때,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모든 분들의 숭고한 뜻이 온전히 기려지고 
그 가치가 제대로 인정받는 정의로운 국가, 진정한 '자주독립국가 대한민국'이 만들어집니다. 

"친일청산, 100년을 넘길 수 없다" 
이제 그 오욕의 역사를 씻고 진정한 독립을 이루어야합니다. 문재인과 함께. 합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48692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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