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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 목마름으로
게시물ID : sisa_8605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소미소
추천 : 4
조회수 : 21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09 22:43:15
정의를 보고 싶다.

낡은 동화나 교과서에 박제 된 문장이 아닌

사회에 살아 숨쉬는 정의를 보고 싶다.

법 앞엔 모두가 평등하고

죄를 진 자는 벌을 받아야한다는 상식이

더는 웃기는 소리가 되질 않길 바란다.

알량한 권리로 국민의 재산을 도둑질하고

얄팍한 기회주의로 국가를 팔아먹고

몇푼 돈 앞에 민주시민의 권리를 포기하는 행위가

잘못된 것이라 누군가에게 설득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열리길 바란다.

목이 마르다...

미칠것 같은 갈증에 목을 긁어 내리고

가슴을 쥐어 짜낸다...

정의가 보고 싶다.

국가와 민족의 명운이 촌각에 달린 이 밤이

지나가기만을 갈증 속에 기다린다.

정의가 보고 싶다.

그때와 함께 봄과 같이 찾아올 정의가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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