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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토론까지 평가한 팟캐스트들..들어보셨어요?
게시물ID : sisa_8664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디존
추천 : 4
조회수 : 47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3/14 17: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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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는 오늘 방금 끝났으니 팟캐에서 이 토론 비평같은 게 아직은 올라오지 않았지요.
2차 토론 끝나고 1/2차분 토론 평가하는 팟캐 방송들이 많았었는데요..
그 중 일부 팟캐는 평가가 아주 가관이더군요.

1. 누구가 역시 토론 잘한다. 공격적이긴 했지만 토론에서 그 정도야,,
2. 안희정의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자는 말은 토론에서 해선 안 될 말인냥 비아냥거리고,,
3. 인터넷에서 대부분 부정적인 토론 태도관련 반응은 별 거 아닌냥 치부하고,,
4. 토론에서 태도따지는 게 웃긴 것이랍니다.

정말 토론을 안보고 그 팟캐만 들은 사람은 깜박 속겠더라구요.
근데 그들이 착각하는 거는..과연 그런 팟캐까지 찾아듣는 사람들이 
토론 본방은 못봤을지언정, 커뮤니티나 SNS도 사용을 안할까요??
어떻게 그리 빤히 보이는 거짓말을 하는지...
그나마 차라리 태도 관련 얘기가 나오면 암말 안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 팟캐는 구여운 수준..ㅋ

물론 일반 토론에서 태도가 그리 중요한 요소는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들이 보는 대선주자 토론에서 
말같지도 않은 공격이나 태도가 전혀 변수가 되지 않을까요? 
맘 못정한 지지층에게도??
말싸움 수준이라도 품위는 있어야 그나마 토론 아닐런지..
그런 거 다 아는 사람들일 거 같은데,,
왜저러나.. 티를 내도 어떻게 저렇게 내나..
차라리 누구 지지자다 밝혀버리고 변호하면 이해라도 하지..

그리고 요즘들어 이런 팟캐들이 알게모르게 이런식의 얘기들도 하지요..
- 문자폭탄 보내는 사람들 = 문지지자 
- 상대진영 무조건적인 비난하는 사람들 = 문지지자
- But 탄핵 될랑말랑 당시 문자폭탄 보낸 사람들 = 개념있는 시민
- And 분열은 안돼~ 우리만 은근하게 너희가 눈치못채게 디스를 할게..좀 참아라는 그 태도들..

암튼 제가 느낀 바는 이렇습니다.
요즘들어 정 떨어져 안듣는 팟캐방송들 중 일부를 
그 주제 때문에 들어볼까하고 플레이 버튼을 누른 제가 바보였다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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