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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과 문재인이 당하는 이유
게시물ID : sisa_8717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pmc3
추천 : 3
조회수 : 62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21 10:50:32
 
노무현과 문재인은 언제나 기득권없는 사회 공정한 사회 누구나 밥먹고 억울한 일 안당하는 사회 그런 사회를 만들고 싶어 했다. 그것이 그들의 소신이자 가치고 그들이 정치를 하는 이유 였다. 그렇기에 보통 정치를 명예욕이나 돈 때문에 하는 사람들과의 지향점이 달랐다. 혈연 학연 지연으로 대표되는 대한민국에서 그들이 말하는 것은 받아들여지기 어려웠다. 기득권이라는게 생득권 기득권자도 있지만 밑에서 치고 온 자수성가 기득권도 있었다. 자신이 어떻게 살았든지 자기를 특별하게 생각하고 자기가 속한 집단을 좋게 포장하려는 사람들 까지 노무현의 말을 이해를 못했다. 노무현과 문재인의 생애는 보통 사람들이 잘먹고 잘사는 사회를 보여주기 위해 자신의 한몸을 희생했지만 보통 사람들은 그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힘있으면 돈 있으면 뭐 든지 되는 나라. 혈연 지연 학연 카르텔의 나라. 보통 사람들이 저 사람들은 잘먹고 잘 살수 있는데도 인권 변호사 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들이 원하는 건 언제나 보통 사람이 주인이 되는 시대를 꿈꾸었기에 보통 사람들은 자기가 배부르고 등 따숩으면 인권이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자기가 얼마나 부당하게 대우 받고 있는지 그리고 그 부당한 대우를 여기서 끊어야 되는데 그걸 모르고 대를 세습한다.
 
나이 성별 학력 재산을 떠나서 사람 대 사람으로 ... 모든 이가 평등한 세상을 꿈꾸었다. 그러한 꿈을 이루기 위하여 노력하고 또 노력했다. 민주화 운동을 했던 운동권 세대들이 이 점을 모르더라. 모든 사람이 평등한 세상이라는 말 앞에 그 들도 고개를 절레 절레 흔들더라. 그게 되냐고 말이 안된다고. 노무현은 말했다. 문재인은 말했다. 왜 안되냐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평생을 바치고 힘들게 싸워왔지만 아직도 노무현은 뇌물현이고 문재인은 문죄인이다. 게다가 노무현을 뇌물먹고 죽은 대통령. 참여정부 2기라고 해서 문재인을 조롱한다.
 
그들은 타협하면 쉬웠다. 왜냐면 그만한 실력과 사람을 끄는 힘들이 있었다. 노무현의 시대의 바람을 가지고 놀았고 문재인은 원칙주의를 내세워 정면돌파할줄 알았다. 그들이 쉬운 길로 갔다면 빨리 대통령이 되었을 거다. 그러나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고 누가 걷지 않는 길을 뚜벅 뚜벅 걸어나가면서 싸우고 있다. 진정으로 그들은 알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평등해지길. 그 꿈을 위해 나아가서 싸워야 된다는 것을.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모두 받쳐서 이 길을 가야한다는 사실을. 그런 그들에게 이 나라는 이렇게 대접이 박한가. 이 나라는 너무 심하다. 그들이 잘못한 것에 대해서 비판하고 따져 묻는것은 온당하다. 하지만 그렇게 인간에 대한 최소한 예의도 없는가. 아무리 선거 판이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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