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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의 통합은 분열이 전재된 통합이다.
게시물ID : sisa_8744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크리쉬나
추천 : 1
조회수 : 41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3/24 16:29:34
안희정은 온 힘을 다해 '개혁과제에 동의'할 경우를 전재로 '통합'을 외치고 있다.
그런데 그것이 공허하게 들리는 이유가 뭘까?
개혁이란 새것을 선택하는 것이 먼저가 아니고 구태를 벗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구태를 벗기 위해 버려야 할 것들에 대해 명확한 정의가 없다면 이 또한 공염불에 지나지 않는다....

구태, 적폐 이러한 것들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제도의 개선도 있겠지만 인적 청산을 수반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도 한사코 개혁과제에 동의를 조건으로 내세우며 그들과의 통합을 운운하고 있다.
때문에 애초부터 안희정을 선의로 지지하고 응원했던 나 같은 사람들을 오히려 안희정 스스로가 자신으로부터 '분열'시켜 내는 결과를 만들고 있다.
나 같은 사람 조차도 자신의 주장을 동의할 수 있도록 만들지 못하면서 무슨 재주로 애매하기 짝이 없는 개혁과제동의를 조건으로 그들을 설득시킨다는 말인가?
그리고 내 주변에 무수히 많은 나와 같이 생각하면서 이젠 차기라도 안희정을 버리겠다고 결심하는 사람들은 그 통합의 대상이 아니라는 말인가?
이것은 안희정의 자만에서 비롯된된 결정적인 패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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