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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에겐 모든게 최악의 타이밍이네요. 인과응보랄까.
게시물ID : sisa_8762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ynn
추천 : 5
조회수 : 173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3/27 16: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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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자신이 조직을 다룬 줄세우기 행태대로 당하는 꼴이군요. 



세월호가 탄핵인용된지 3시간만에 인양 결정되어 올라왔죠. 


정권 바뀌기 전에 증거은폐일 가능성도 있지만... 솔찍히 지금 타이밍에 뭔가 은폐하면 다음 정권에서 대놓고 영혼까지 털어달라는 아우성에 가깝다고 봅니다. 


솔찍히 이정도 되면 매 먼저 맞는 느낌에 더해 여론에 따라 검사방법 바꿀 가능성도 충분하겠죠. 


아마 동체 절단 등 반발 나올 방법론 재검토 들어갈 가능성도 있을거에요. 


어짜피 언론에서 말하는 거 더 통제할수도 없고, 의혹은 커져만 가니까요. 



각 당별 경선 현황을 보며 정치적 줄타기를 하고 싶어도, 지금으로썬 대세를 뒤집기도 힘듭니다. 


뭔가 어느쪽에 유리, 불리하게 다루고 싶어도 기간도 짧고 영향력 발휘 해봐야 대세는 거의 떠오른 상황이고. 


특검은 헌정사상 최고의 성과를 올려 국민들에게 비교대상을 너무 선명하게 각인시켰구요, 인용은 8대 0으로 나왔죠. 



정권이 바뀌는 건 사실상 기정사실인데, 반대파의 결집을 통한 반대세력 확보도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검찰도 선택을 했습니다. 


무려 이영렬이 김수남에게 구속의견 보고서를 제출했다는 사실이 언론에 뿌려졌습니다. 



외통수에 몰린 김수남도 할 수 있는 건 뇌물죄를 포함해서 영장을 법원으로 돌리는 일 뿐. 



구속이 세 반전 또는 역풍을 가져올 수 있는 카드였을텐데, 이 타이밍에 세월호가 올라왔어요. 


그것도 지금까지의 삽질과 의혹을 더욱 크게 키우면서. 



언론통제 안되는 구권력의 동앗줄이란 이런거네요. 



게임은 끝났다고 봅니다만.... 



마지막 남은 것은 법원이 기존 수구 세력의 입김을 얼마나 고려하는냐가 되겠군요. 





근데, 뇌물죄가 박근혜 당사자 진술을 포함해 증거와 함께 영장으로 청구된건데 이걸 리젝할까요? 







뿌린대로 거둬라, 박근혜 이 악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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